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심의위원 20명을 대상으로 보은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보은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위원장 김은희 농업기술센터소장)는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심의회에서는 △인력·교육분야 △생활자원분야 △식량·축산분야 △미래농업분야 △특화작목분야 등 5개 분야 25개 사업에 13억 9700만원을 투입하는 2025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심의하고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13일부터 1월 27일까지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자 접수 결과 87개소가 사업을 신청해 1.5: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군은 공정한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신청자에 대한 농가 현지 방문 조사를 실시하고 객관적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심도있는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심의 후 농업 관련 현안과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희 소장은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하고 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해 농가 소득을 증대 및 농업경쟁력을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무기물분석실과 기능성성분분석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24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재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연구실 내 위험요인을 줄이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3년 도입된 제도로, 「연구실안전법」에 따라 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한 연구실을 대상으로 정부가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농진원은 2020년 ‘농업 분야 최초’ 최우수연구실(기능성성분분석실)로 선정된 이후, 2024년에 다시 한번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은 것이다. 이는 그동안 농진원을 포함한 국내 농업연구 분야의 안전관리 노력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란 평가다. 농진원은 최근 연구소재 다양화와 기술 융복합으로 연구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연구실의 위험성이 높아졌다는 판단하에 연구실 안전관리 수준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망사고 중대재해 16년 연속 0건 유지’를 목표로 연구실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구 환경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여 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있다. 한편,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유관 기관이 연구실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규 연구실의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농기계 정비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2월 17일부터 3월 7일까지 2025년 농기계 정비기능사 전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 13일부터 3월 21일까지 4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농기계 정비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자격증 취득에 관심 있는 농업인과 이천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서류는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구비서류를 준비해 3월 7일 오후 6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이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박종인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천시민의 농기계 안전 관리 능력을 높이고, 농기계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이천시 농업경쟁력과 농작업 안정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양군의 농가 5곳이 충청남도교육청의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품질 인증을 받았다. 4곳은 갱신이고 1곳은 신규 인증으로 이로써 군에는 모두 10곳이 우수 농촌체험학습장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지난 19일 충남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촌체험학습장 품질 인증패 수여식에서 청양 농가 5곳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군에는 현재 총 9개 농가가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품질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청양포도공주농원(대표 김미연) ▲칠갑산 산꽃마을(대표 장광석) ▲계봉농원(대표 유원조) ▲농가람(대표 임득균) 등 4곳은 갱신 인증을 받았고, 신규로 ▲나눔영농조합법인(대표 박영숙)이 인증받아 총 10곳이 우수 농촌체험학습장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품질 인증은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신규 인증을 원하는 농가는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 교육’ 기초 과정과 심화 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재인증을 원하는 농장은 3년마다 심화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품질 인증은 농촌체험학습장이 학교 교육과 현장 학습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표준화된 교육환경 속에 신뢰받는 체험 프로그램을 목표로 한다. 품질
새해를 맞아 ㈔한국생활개선회 군산시연합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능력향상 고취는 물론 지속적인 농촌발전과 생활환경 개선, 전통문화 실천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단체다.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도의원, 농업인 단체장, 한국생활개선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군산시생활개선회 임원 및 읍면동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제10~11대 군산시생활개선회 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라영심 연합회장은 “지난 4년 동안 본인을 믿고 함께 해주신 읍면동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라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임사가 끝난 후 제12대 신임 배지영 회장은 “라영심 회장님을 비롯한 선배 회원들이 닦아 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의 역량 개발 및 생활개선회의 위상을 높여 갈 것.”이라는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신임 배지영 회장은 회현면 생활개선회장, 연합회 총무, 한국여성농업인군산시연합회 사무차장 등 지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교육 중 상품화하기 적합한 대추라씨, 대추밀크티, 대추에이드, 대추콤부차, 대추커피 등 음료 5종을 선정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지난 10일 군내 카페 25곳 점주를 대상으로 ‘보은대추 활용 카페 음료 전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은 대추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대추를 활용한 차별화된 음료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5종의 음료 시연 및 시음을 통해 업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 업주들과 함께 레시피 보완점과 보은 대추 음료 5종의 시장 가능성에 대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카페 업주들의 메뉴 적용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수집해 반영·보완함으로써 명품 보은대추를 활용한 차별화된 음료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은희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명품 보은대추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카페 메뉴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보은대추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2025년 농외소득 사업장 활성화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농업인 농외소득 사업장의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판로개척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보은군에서 체험농장을 운영하거나 지역농산물을 주원료로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농업경영체이며 사업을 신청한 업체들에게는 체험⋅가공제품 홍보 책자 제작과 대추축제에서 가공제품 전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서류는 사업 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농업인경영체 등록확인서, 사업자등록증 사본이며 가공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즉석판매제조가공업⋅유통판매전문업 영업등록증 사본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양식은 보은군 및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보은읍 남부로 4733,)으로 방문 또는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은희 소장은 “체험·가공 등 콘텐츠 다각화가 농가 수익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농외소득 사업장이 더욱 많아지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상병, 겹무늬병, 줄기마름병 등은 배나무의 병든 줄기 부위에서, 검은별무늬병은 병든 낙엽에서 겨울을 난다. 또한, 이른 봄에는 주경배나무이, 깍지벌레, 복숭아순나방 같은 주요 해충들이 활동을 시작한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안정적인 배 과수원 관리를 위해 겨울나기 뒤 병해충 밀도를 줄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겨울나기 뒤에는 죽어가는 그루터기를 정리하고 가지의 병든 부분을 도려내야 한다. 이때 상처 부위가 빠르게 회복되도록 가지 절단면에 즉시 도포제를 발라 준다. 도포제를 바르지 않으면 나무줄기가 썩어 들어가거나 상처 부위가 다시 해충 월동처가 될 수 있다. 병해충 약의 방제 효과를 높이려면 줄기의 거친 껍질을 벗겨내는 것이 중요하다. 거친 껍질을 벗기면 주요 병해충을 직접 제거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가지치기와 가지를 고정할 때 곁가지 간격을 일정하게 작업하는 것도 약제가 고루 부착되게 하는 방법이다. 아울러 해충의 잠복 장소가 될 수 있는 남은 나뭇잎, 열매 봉지, 유인 끈 등을 처리해 과수원을 청결하게 유지한다. 특히 검은별무늬병 병균의 초기 밀도를 줄이려면 낙엽을 땅에 묻고 과수원 곳곳에 석회유황합제를 뿌려준다. 과일나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