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집중호우로 농기계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함에 따라 농기계 무상 점검, 수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수리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긴급수리반 3개 조를 편성해 오는 28일까지 직접 현장을 찾아가 농기계 수리와 점검 활동을 펼친다. 현장수리반은 신고 접수된 지역을 우선적으로 방문해 침수됐던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중소형 농기계를 중심으로 농기계 세척과 무상 점검, 오일교환, 소액부품 무상교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현장 수리가 불가능한 기종은 농업기술센터에 입고해 철저한 수리가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기계 긴급 수리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접수하면 된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농업기계에 대한 점검과 수리, 기술지원을 신속하게 진행해 농작업에 농기계가 제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염병진)는 ‘브루코’ 유튜브 채널 개설 800일을 기념하여 신규 구독자 대상으로 ‘888 트리플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7월 26일(수)부터 8월 6일(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8월 8일(화)에 발표한다. 참여방법은 ‘브루코’ 유튜브 채널에서 ‘농약안전보호장비 착용’ 이벤트 영상(QR코드 스캔도 가능)을 시청하고 구독과 댓글에 ‘구독완료, 응원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신규 구독자 중 총 80명을 선정하여 선물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브루코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작물보호협회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작물보호제(농약) 산업계가 책임있는 농자재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위해 ‘브루코’ 캐릭터를 제작했다. 농약의 올바른 정보제공 및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작물보호제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유튜브, SNS 등에 제공중에 있다. 조성필 상무이사는 “‘브루코’ 캐릭터는 농약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제3자 시각으로 농약의 필요성을 알아가는 과정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영상으로 제작하여, 독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고자 개발됐다”며 “앞으로도 작물의 병해충 예방 및 치료에 필수농자재인 ‘농약’에 대한
다축형 평면수형 연구 결실 앞둬, '복숭아나무 모양이 바뀌고 있다' 미래형 복숭아 다축형 평면수형 연구와 국내 육성품종 ‘옐로드림’ 품질 평가를 통해 과수산업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7일 춘천시 동내면 복숭아 농가 현장실증 과원에서 농촌진흥청,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과 대학, 유통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숭아 다축형 편면수형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다축형 평면수형’은 하나의 대목에 원줄기를 2개 이상 구성해 여러 축으로 나무의 세력을 분산시켜 수폭을 좁게 유지하는 수형이다. 최근 사과를 중심으로 도입되고 있는 새로운 재배 기술로 미래 과원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2020년부터 기후위기, 노동력 절감, 소비트렌드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나무의 높이를 낮춘 다축형 평면수형 연구개발과 그에 알맞은 품종 육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전하는 복숭아 다축형 평면수형 재배는 올해 3년차로 도내 평균 생산량의 3배 이상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복숭아 재배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나무 높이가 낮고 폭이 좁아 작업자의 동선이 줄면서 효율은 높이고, 노동력은 줄일
남원시4-H연합회 안효성 회장 농원에서 조재호 농촌진흥청장과 중앙4-H임원, 전북4-H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팜워케이션을 진행했다. 워케이션은 일을 뜻하는 워크(Work)와 휴가를 뜻하는 베케이션(Vacation)의 합성어로 일을 하면서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근무 형태를 의미하는 신조어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의 4-H회 임원 간담회 업무와 팜파티 휴가가 동시에 진행된 것이다. 행사는 연미꽃농원 농장투어를 시작으로 농촌진흥청장, 청년4-H회 임원들이 족욕 테라피를 하며 청년농업인 육성 관련 정책 및 사업 등에 관한 의견 청취 간담회로 시작해, 남원 4-H회원들과 청년농업인의 사업성과물 관람 후 힐링팜파티가 이어졌다. 조재호 농진청장은 이날 참석한 청년농업인들에게 앞으로의 농산업은 다른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농업인·연구기관·기업 등과 협업 또는 상호 지원을 통해 농업 분야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안효성 남원시4-H연합회회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사업화될 수 있게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퇴자·청년농 하우스 지원 등 강화 화순군이 농산물 수출단지 조성과 지역특화작목 확대 재배를 통해 잘사는 농촌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화순군은 농촌 인력 감소 및 이상기온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연중 생산이 가능하고, 고부가가치 소득 작물인 시설원예 농산물 집중 육성에 나섰다. 고소득 원예산업 분야에 총 202억 원을 투자해 △지역특화작목 육성 △첨단 스마트팜 시설 확산 △은퇴자·청년 농 하우스 지원 △원예시설 현대화 △에너지 절감 시설 지원 △중·소농 원예작물 농업기반(인프라) 구축 등 고품질 원예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성장 가능성과 소득효과가 큰 원예농산물에 집중해 새로운 고부가가치 시장 창출의 기회를 확대해 가고 있다. ◇ 지역특화작목 육성 지원 지역특화작목으로 2022년에 선정한 △샤인머스캣 △콩 △토마토 △복숭아 △블루베리를 집중 육성한다. ‘샤인머스캣’은 수출 플랫폼 조성을 위한 고품질 수출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군비 7억 원을 투자해 28개 농가, 6.6ha에 내재해 형 시설하우스는 70%, 부대시설 및 묘목은 50%를 보조 지원하고 있다. ‘콩’은 쌀 과잉 생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부여군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하는 부여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회장 김석자)가 ‘부여서동연꽃축제’ 홍보를 위해 궁남지를 찾았다. 부여군 대표 농업 인플루언서들로 구성된 정보화농업인연구회는 궁남지의 매력적인 면을 강조하고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연꽃들을 소개하며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서동연꽃축제의 주무대인 궁남지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기며 SNS 홍보를 위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서동연꽃축제는 낮에는 서동·선화 사랑 이야기를 테마로 한 연꽃을 볼 수 있고, 밤에는 화려한 경관조명을 즐길 수 있는 충남 부여군 대표 축제다. 올해 서동연꽃축제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경관조명과 편의시설은 7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에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정보화시대를 맞아 농업 분야에서 정보화 기술의 적용 확대 방안을 연구하고 적용하기 위해 알리미 활동을 주최했다. 신동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알리미 활동으로 SNS 홍보가 활발히 이뤄져 서동연꽃축제 뿐만 아니라 부여군의 다른 축제도 국내외에 널리 알려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내포긴들체험마을, 행안부 주관 ‘모두(愛) 마을기업’ 선정 등 겹경사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지난 7일 수원 메쎄 전시장서 개최된 ‘2023년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충주시 신니면 내포긴들영농조합법인 손병용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손 대표는 서울과기대와의 협약으로 매년 대학생들의 농촌체험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 고려법조인교유회, 한국농어촌공사와의 1사 1촌 자매결연을 통해 도농 직거래 통로를 마련해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팝콘 개발 등 마을소득 증대와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손 대표가 운영하는 ‘내포긴들체험마을’은 지난해 농촌관광사업 평가에서 충주 최초의 별 다섯 개 으뜸촌으로 선정됐고 올해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모두애 마을기업과 충청북도 백미 명품마을에도 선정돼 이번 수상과 함께 겹경사를 맞았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손병용 대표는 농촌체험마을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포긴들체험마을은 한옥고택과 함께 가족 단위가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을 갖춰 사과팝콘만들기, 농산물생태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해 인기”라고 말했다. 김선희 신니면장은 “내포긴들체험마을이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가 되길 바라며 신니면에
전남 함평군이 양파 기계화를 위한 공중육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6일 함평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양파 재배 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트레이를 띄우는 공중육묘를 통해 우량 모종 생산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력난이 심해, 양파 정식기인 10월 말~11월 초 인력 확보를 위한 인건비가 해마다 폭등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24년까지 32억원을 투입해 양파 관련 농기계를 5년간 원가의 5%의 임대료로 장기임대하고 육묘하우스 및 기반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사업을 통해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고, 양파 기계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