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국Chrysanthemum indicum L.은 국화과Compositae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9-11월에 우리나라 전역에 꽃이 핀다. 감국은 식물 전체에 짧은 털이 나있고 줄기는 60-90㎝로 자흑색이다. 잎은 둥근 난형인데 얇고 부드러우며 보통 깃 모양으로 갈라지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지름이 2~2.5㎝로 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달리며 주로 노란색이고 드물게 흰색도 있다. 감국은 예부터 관상용뿐만 아니라 약용식물로 널리 이용되어 왔는데 <동의보감>에는 감국에 대해 “몸을 가볍게 하고, 늙지 않게 하며 장수하게 한다. 그리고 근골을 강하게 하고 골수를 보하며 눈을 밝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본초강목>에는 감국차에 대해 “위장을 편안하게 하며 사지를 고르게 하고, 두통, 현기증에 유효하다”고 적혀있다. 감국은 감국차로 마실 뿐 아니라 화전, 나물, 술로도 즐겨 먹었는데 조선 왕실에서는 범국泛菊이라고 하여 술잔에 국화를 띄워 마시는 풍속도 있었다. 감국의 꽃은 단맛을 가지고 있어 감국甘菊이라고 불렀다. 차로 음용해 왔는데 한방에서는 현기증, 해열, 염증, 고혈압, 두통 등에 사용해 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의 기준 및 규격’
20세기들어서정신건강의문제를가지고있는사람의수가증가했다. 인구의증가와함께산업화, 일탈적행동에대한관용의감소등의이유때문이었다.기관에서머무르는환자들은대부분거의영구적으로침대생활을해야만했다. 감사하게도 Hermann Simon (1929)의연구에의해이는변화됐다. 그는정신과환자의건강한부분을다룰필요가있음을느꼈고, 그의말에따르면좋은연구자이기전에의미있는일을해야했다. 그는두차례의세계대전기간동안정신과시설의일반적인치유기관에서근무하고있었다. 이연구소의혜택이될만한특정작업에대해고려하고있었는데, 많은기관들이음식을하기위해그들의농장에서직접키운채소를공급받아야했다. 당시에노동은사회로향하는재통합의방법으로여겨지지않았으나, 이러한생각은 50년대-60년대에는정신의학및지적장애인모두변화했다. 사회내에서노동은질병에서회복하기위한중간단계로활용됐다. 그러나이러한이데올로기는 10년뒤에사라졌는데, 간병인은다시환자의질병에초점을맞추게됐다.데이케어를위해만들어진예술치료의다른형태들이다시활성화됐다. 노동은그것의일부가아니라환자를진정시키기위해적용됐다. 물론, 환자가생산성을위함이아닌즐거움으로정원에서작업하는것은여전히가능했다. 그동안노동시장에서장애가있는사람들의활용은중요한회복단계가됐고, 궁극적으로사회에서독립적인공간을얻을수있음을의미하는것으
최근 수국은 개화조절로 이른 봄 분화시장의 주요 품목으로 성장하여 생산액 기준 국내 전체 분화시장의 7위 규모로 성장했다. 절화용 수국은 연간 600만본이 시장에 유통되고 있으며, 정원용 수국은 거제, 제주, 부산 등 주요 관광지의 경관조성 식물로 널리 이용되고 있을 만큼 보편적 화훼작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절화 수국 재배에 이용되고 있는 품종은 분홍색 베르나(Verena), 백색 스노우볼(Snowball), 적색 매지컬 루비레드(Magical Rubyred), 청색 르네이트(Renate Steiniger)으로 대부분 수입품종이다. 국내 분홍색 수국 재배면적의 80% 이상을 점유하는 베르나는 네덜란드 Van Klaveren Plant사에서 육종한 품종으로 50~80cm 자란다. 베르나의 큰 특징은 다른 품종들보다 꽃이 크고 화색과 개화성이 우수하여 재배관리가 비교적 쉬운 품종이다. 스노우볼(Snowball, Schneeball)은 국내 생산성이 높다. 개화품질이 우수한 중형 크기의 품종으로 100cm이상 생육이 가능하다. 국내 백색 재배 품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여름철에 꽃의 크기가 작아지고 흰가루병에 상대적으로 약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발간된 &
오렌지, 자몽, 레몬 등 감귤류 중에서 건강 기능성 식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레몬의 국내 수입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 재배되는 레몬은 도입 품종인 유레카 레몬이 대부분으로 30ha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5년 레몬 품종으로 제라몬 처음 육성됐는데 과실 무게는 120g, 껍질의 두께 5mm, 당도 10.2°Bx, 산 함량 8.1%로 당도와 산함량이 높고 과실 속에 종자가 적어 유레카레몬보다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레몬 특유의 향기가 좋고 겨울철 한파가 몰아쳐도 – 8℃에서도 추위를 견디는 힘이 강한 품종이다. 레몬은 멕시코, 스페인, 미국, 터키 등이 주요 생산국으로 이들 나라에서는 다양한 레몬 품종이 노지 재배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노지와 시설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2016년 1월 하순 제주지역에 32년 만에 몰아닥친 한파로 노지재배 레몬이 고사한 이후 대부분 시설재배가 되고 있다. 제라몬은 1년에 3차례 꽃이 피는데 수확도 3번에 나누어 9-1월, 3-5월, 7-8월에 등 2년간 가능하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1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더덕은 특유의 향이 강한데 냄새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한여름 숲속을 걷다 보면 특유의 향을 맡고 더덕이 있는 곳을 찾아낼 수 있을 정도다. 더덕은 다른 약초에 비해 보통 낙엽이 쌓여 있으면서 습기가 많은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란다. 잎은 4개가 마주 보고 달리며 줄기는 다른 식물에 감겨 자라는 덩굴식물로 1∼2m 높이로 뻗는다. 더덕은 우리나라와 만주, 일본 등지에 널리 분포하며 예전에는 산에서 자생하는 것을 채취했으나 현재는 웰빙 식품으로 인식되고 명절 때 인기 선물로 자리 잡으면서 수요가 많아져 전국적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다. 더덕의 맛은 달고 성질은 차서 음액陰液을 기르고 열을 식혀주는 작용이 있다. 더덕의 약성은 폐로 들어가 폐음肺陰을 보양하고 폐열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다고 보아 열이 폐음을 상하게 하여 마른기침을 하고 가래가 적으며 목이 건조하고 갈증이 있을 때 이용한다. 더덕의 약효는 사포닌이라는 성분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포닌은 물에 녹으면 거품을 일으키는 물질로 비위를 튼튼하게 하고 폐 기능을 원활하게 하여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여주는 역할을 한다. 또 더덕의 약성은 위로 들어가 위음胃陰을 길러서 진액을 생기게 하는 효능이 있
다육식물succulent plant은 줄기나 잎이 비대하여 수분이 많은 식물을 총칭하며, 국내에서는 ‘다육이’라는 애칭으로 많이 불리고 있다. 지구상에서는 1만종이상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종류가 많은 만큼이나 모양도 다양해서 국내에서취 미용, 장식용, 반려식물로 인기가 많다. 식물의 크기도 작고, 물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비교적 키우기가 쉬워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한 식물로 볼 수있다. 현재는 꽃가게, 중대형할인매장, 온라인마켓에서 저렴하면서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취미나 장식용으로 키우는 다육식물은 봄부터 가을까지 온도가 따뜻한 기간 은실내로들어오는 광량이 많고 일조 시간도 비교적 길어서 관리에 크게 문제가 없다. 하지만 온도가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실내광, 온도, 물관리에 신경을 써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실내환경은 다육식물을 키우기 위한 최적의 조건은 아니므로 다육식물환경관리법을 참고 해서 관리한다면 예쁜 모양을 좀 더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1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생강은 여러살이해 초본이며 근경으로 번식한다. 잎은 줄기의 위쪽에 두 줄로 어긋나며 배열된다. 근경은 땅속에서 굵은 덩이줄기가 옆으로 자라며 덩어리 모양에다 연한 황색의 다육질로서 특유의 향기로움과 매운맛이 있어 음식의 풍미를 돋워주는 역할을 한다. 동의보감에는 생강의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매우며 독이 없고 오장으로 들어가 담을 삭힌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몸의 찬 기운을 없애 주어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나 열이 많이 나는 경우에는 사용을 조심해야 한다. 생강과 건강은 함유 성분에서 차이가 있다. 건강은 생강의 주피를 벗겨 쪄서 건조한 것으로 주로 호흡기, 소화기 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생강차 만드는 순서는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12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층꽃나무는 마편초과 층꽃나무 속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혹은 남쪽의 섬지방 산야지에서 볼 수 있다. 건조하고 배수가 좋은 양지바른 바위틈이나 절벽 위에 주로 자생하는 식물로 50㎝ 내외의 작은 키 나무이다. ‘식물체 전체에서 난초의 향기가 난다’하여 난향초蘭香草(중국)라고도 불리며 층꽃, 층꽃풀, 층층나무라고도 부른다. 층꽃나무는 겨울에 강추위가 오거나 환경이 맞지 않으면 줄기 윗부분은 말라죽지만, 밑부분은 목질화가 되어서 살아있는 식물이다. 층꽃나무는 정말 풀 같은 나무로 “꽃이 줄기 끝에 층을 이루면서 둥글게 피어난다”고 하여 ‘층꽃나무’라 이름 붙어졌다. 학명은 Caryopteris incana (Thunb.) Miq.이며 영명은 Blue Spirea / blue beard로 ‘푸른조팝나무’라는 뜻이다. 속명의 Caryopteris는 희랍어 karyon(호도:胡桃)라는 뜻과 pteryx(날개)라는 뜻의 합성어이다. 열매에 약간의 날개가 있는 사분과四分果에서 비롯되었다. 종명의 incana는 ‘회백색의’라는 뜻이다. 유사종으로 흰층꽃나무가 있다. 잎 표면에는 짙은 녹색의 털이 있고 뒷면은 회백색으로 촘촘히 털이 나 있으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12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1.배는 껍질을 벗겨 막대 모양으로 썬다. 2.오이는 동그란 모양을 살려 1㎝ 두께로 썬다. 3.소독한 유리 용기에 배와 오이를 차곡차곡 담는다. 4.냄비에 설탕, 식초, 유자청, 물(1/2컵)을 부어 끓어오르면 2분간 더 끓여 피클물을 만든다. 5.피클물을 용기에 붓는다. 6.배피클 완성.
치유농업은 지역사회 농장(community gardens), 시민농장(allotment gardens), 도시농장(city farm) 등 도시의 녹색 지역이 증가함에 따라 급속도로 성장했다. 주로 도시민들의 건강에 이바지하기 위한 형태의 치유농업이 발달했다. 네덜란드에서는 치유농업의 성과를 물질적, 정신적, 사회적인 성과로 제시했다. 물질적인 성과로는 기술 향상, 신체적 건강 증진, 고용 증진 등으로 나타났고 정신적인 성과로는 자아존중감 증가, 자기가치 향상, 책임감 증진, 열정의 증가로 나타냈다. 또한, 사회적인 성과로는 사회적 기술 및 사회적 상호작용 증가로 나타났다. 농업에서는 대조적인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었다. 그 움직임은 기존의 형식을 깨는 젊은 농업인으로부터 시작됐다. 농업인들은, 예를 들어서 유기적으로 일하기 원했던 사람들뿐만 아니라 도시에서 온 젊은 사람들이 소규모 생활 농업 프로젝트를 시도했다. 치유농업은 보건복지와 농업을 함께하려는 이런 새로운 시각에서 시작됐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12월호>에서 치유농업에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