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024년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 입주기업들의 상호 교류를 위한 통합 워크숍을 9일 대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김제시‧상주시의 중앙 및 지자체 담당자, 실증단지 입주기업 등 약 120명이 참석하여 실증단지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2023년 하반기 및 2024년 상반기 실증단지 추진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입주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마트농업 전문가 초청을 통해 2024 스마트농업 주요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미나도 진행되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농진원에서는 각 실증단지에 입주한 40여개 기업의 다양한 의견 및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김제 실증단지 입주기업인 (유)금화이엔에스의 서해근 대표는 “올해 스마트농업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 우리 제품의 시장 진출 방향성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상주 실증단지 입주기업인 아이오크롭스의 이민석 이사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과 교류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러한 자리를 많이 마련하여, 입주기업 서로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3일 서울 중앙회 청사에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와 맨발걷기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과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 등이 참석해 맨발걷기운동을 확산시켜 국민 건강 증진에 상호협력하고 산림조합의 사업참여를 위한 법 개정 등을 함께 추진키로 하였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맨발걷기운동 확산에 동참해 국민 건강과 활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 한훈 차관과의 회동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핵심 추진경과를 설명하고 기업지원시설을 선보였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식품 관련 기업·지원시설을 집적화시킨 전문 국가산업단지로, 이번 방문은 식품진흥원 상반기 경영성과 보고와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 운영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한 차관은 식품진흥원 기업지원시설 중 식품패키징센터를 직접 방문해 국내 식품기업의 안정적 수출을 위한 유통환경시험 현장을 살폈으며, 최근 준공한 기능성원료은행에서 국산 농산물 기능 성분의 추출 과정을 시찰했다. 한 차관은 “식품진흥원에서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와 식품문화복합혁신센터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다면 더 많은 국내 푸드테크 기업에 대한 지원이 전망된다”며, “식품진흥원의 기업지원 인프라는 앞으로도 식품기업에게 꼭 필요한 곳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진흥원은 향후 푸드테크 관련 지원사업 확대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을 통해 미래 식품산업 성장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인 식품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육성과 관리를 위해 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6월 25일(화)~26일(수) 한국생활개선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양금) 회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도임원 및 시군회장단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문화 연계 융복합 산업화 현장교육을 추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김준록 공공급식사업처장은 2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정부포상’ 전자정부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공공급식사업처장은 행정안전부 지정정보처리장치로 국가 유일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인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운영을 바탕으로 ▲ 농축수산물의 공공급식 소비 확대를 위한 디지털 기반 구축 ▲ 식재료 전자조달 제도화 등 디지털플랫폼정부 발전에 헌신·기여하고 정부 시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학교는 물론 군부대‧유치원‧어린이집‧복지시설 등 국내 공공급식 전 영역에 걸쳐 투명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공사가 운영하는 식재료 전문 조달시스템으로 2023년 사상 최대실적인 3조 7천억 원 규모의 거래실적을 달성했다.
저탄소 배출을 통한 친환경 실천(E)과 출하자 지원을 통한 사회적 책임(S), 합리적인 의사결정 구조(G) 실현을 위한 ‘한국청과(주) 2024년 상반기 ESG 경영위원회’가 개최됐다. 지난 6월 21일 개최된 한국청과(주) 2024년 상반기 ESG 경영위원회에서는 △웹 기반 ESG 보고서 발간(2024년 2월) △COP 보고 및 게시(2024년 4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 보고서 온라인 발간 등을 상반기 완료된 사업으로 보고했다. 이중 눈길을 끄는 것은 COP 보고 및 게시이다. COP(Communication on Progress)란 전 세계 162개국 18,0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유엔 글로벌 컴팩트(UNGC)의 회원 자격을 유지하기 위한 이행보고서를 말한다. 한국청과(주)는 농업계 민간기업 최초로 UNGC에 가입했다. 이번 이행보고서는 UNGC 10대 원칙과 ESG의 연계를 위한 노력을 반영한 결과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심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민간기업 또는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내 비영리 단체와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과 한미경제학회(KAEA, 회장 정광수)는 6월 2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전남 나주) 1층 대회의실에서 ‘KREI-KAEA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불확실성 시대: 도전에 직면한 경제와 정책적 시사점(Economic Challenges and Policy Implication in the Era of Uncertainty)”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 및 전문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동 컨퍼런스는 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컨퍼런스에 앞서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의 최재원 교수를 초청하여‘PBR의 결정요인과 주식 수익률, 그리고 밸류 프리미엄(PBR and Stock Returns: What Do We Learn from Academic Research?)’에 대해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이후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상효 동향분석실장이‘현물지원방식의 국가 식품지원 프로그램 도입: 미국 SNAP의 한국형 모델 (Introducing a National In-Kind Food Assistance Program: The Korean Adaptation of the US SNAP)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서용일)는 지난 6월 1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임호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을 ‘꽃을 사랑하는 국회의원’으로 위촉했다. 자조금협의회는 꽃 사랑 의원들과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과 새로운 꽃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시회, 정책 토론회, 법안 제정, 화훼업계 현안 협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에서 꽃 사랑 의원은 김도읍(국민의힘, 부산 강서구, 법제사법위원회)·민홍철(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시갑, 국토교통위원회)·정성호(더불어민주당, 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 기획재정위원회)·우원식 국회의장(<무소속>, 서울 노원구갑, 소속위원회 없음)·성일종(국민의힘, 충남 서산시태안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최형두(국민의힘,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송석준(국민의힘, 경기 이천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정희용(국민의힘,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임호선(더불어민주당, 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 9명이 활동하고 있다. 임호선 의원은 “화훼인들과 함께 지역 현안과 전국 현안 모두 꼼꼼하게 살필 것”이라며 “대한민국
미주, 유럽, 아시아 태평양 대륙의 식물 병해충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가 열린다. 국가 및 지역적으로 문제시되는 주요 식물 병해충 현황과 방제 기술, 관리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중점 관리 및 유입 우려 병해충의 글로벌 대응 전략’을 주제로 6월 20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국제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국 농업연구청(USDA-ARS), 프랑스 농업식품환경연구소(INRAe), 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 일본 농업식품산업종합연구기구(NARO), 세계채소센터(World Vegetable Center) 병해충 전문가가 발표자로 참여한다. 각 나라와 기관에서 참여한 발표자들은 ‘국가별 침입·유입 우려 해충 대응 방안’, ‘국가별 중점 관리 식물 병 관리 방안’ 2개 분과로 나눠 국가별 식물 병해충 관리 기술 및 전략을 공유한다. 미국 농업연구청은 외래 유입 병해충 관리 거점 지역(유럽, 남미, 아시아 등)에서 운영 중인 해외생물관리실험실 수행 연구, 식물 병원체 격리 실험실을 소개한다. 프랑스 농업식품환경연구소는 해충의 이동 유형 분석 기술과 문제 식물 병 관리 방안을 발표한다. 호
지난해 3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이상기후 등으로 아까시나무 개화 기간이 짧아지면서 야기되는 꿀 생산량 감소에 대응하고 양봉산업 생산성을 높일 방안을 찾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6월 18일 인천광역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기상이변 대응 꿀벌 보호 및 생태계 보전 다부처 공동 연구사업’ 업무협약 현행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업무협약 재체결은 기관 특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기후변화 대응 화분 매개 생태계 서비스에 관한 연구 담당 기관을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국립생물자원관으로 변경하면서 이뤄졌다. 이번에 참여하게 된 국립생물자원관은 화분 매개 생태계 서비스 강화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화분 매개 인벤토리 구축과 생태계 서비스 평가기술을 개발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업무협약에 따라 꿀벌 강건성을 위한 스마트 관리 기술과 영양 분석, 꿀벌 해충 관리, 벌꿀 생산모델 개발, 밀원별 양봉산물 특성과 가치 평가 등을 수행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꿀벌 질병 진단과 제어기술 연구로 꿀벌 스트레스 지표를 발굴하고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