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7월 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이하 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와 공동으로 “탄소중립 전환과 지속가능한 농식품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으며, 농식품 분야에서도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상향 발표하고 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여건에서 농식품 분야의 탄소중립 전환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탄소중립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국내외 정책 및 협력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학술토론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공동 주최기관인 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는 FAO 본부와 우리나라 정부 간 연락, 식량안보․빈곤퇴치를 위한 자원 확보, 협력 확대 등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2019년 한국에 설립된 FAO 산하 기구이다. 학술토론회의 제1부에서는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정책 및 이행방안”을 주제로 각 국의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정책 및 이행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먼저 미국의 캔자스대학 찰스 라이스 교수가 기후위기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다음으로 뉴
‘제22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의 접수가 이달 27일까지로 마감이 임박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산림청 주최, 산림조합중앙회 주관으로 매해 열리며, 매회 6천 점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는 국내 최대 산림분야 작품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일반주제와 정책주제로 나뉘며, 일반주제는 아름다운 산과 숲, 나무 등과 관련하여 ‘숲에서 찾는 새로운 일상’을 담은 작품이다. 정책주제는 ‘산림휴양, 산림치유, 나무심기, 숲가꾸기, 산불예방·진화 등 주요 산림정책 관련 활동이다. 공모부문은 일반주제로 청소년부(초·중·고)에 그림과 글짓기, 일반부는 사진과 시·수필이며, 정책주제로 일반부 사진을 공모한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지난 30일 한국화훼농협, 광주원예농협, 부경원예농협 등 주요 화훼농협과 화원이 참석한 가운데 꽃 소비활성화를 위한 신화환 공급시스템 구축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권역별(수도권·영남권·호남권) 신화환 공급체계 구축방안, ▲판매채널과 공급화원을 연계하는 발주시스템 개발, ▲신화환 표준모델 수립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신화환은 생화 100%로 만들어진 화환으로 행사 종료 후 참석자들에게 나눔이 가능하여 일상 속 꽃 생활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또한 인조 꽃(플라스틱) 사용 감소로 환경문제 개선과 재사용 화환 유통방지 등 화훼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김영일 산지원예부장은 “신화환이 널리 보급되어 소비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국내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소비자분들께서 신화환 사용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3월부터 신화환 실무자협의회를 구성하여 신화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으며 신화환 명칭 공모전 개최, 온라인을 통한 판매 확대, 인플루언서를 활용
지난달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돈곤 청양군수가 1일 오전 10시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취임식을 열고 민선 8기 닻을 올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군민과 출향인, 기관․사회단체장, 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김 군수는 이날 “마음의 문을 열고 다시 한번 청양발전의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현안 해결 우선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고령화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감소, 일자리 부족, 의료 취약 등 많은 문제가 쌓여있다”라면서 “민선 7기에 이어 군민 통합을 바탕으로 위기를 잘 극복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또 “지방선거 때 내놓은 인구 5만 자족도시 조성 공약을 반드시 지켜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겠다”라며 군민 동참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1979년 청양군 비봉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남도청 행정 및 농업 분야 주요 부서에서 근무했다. 40년 가까이 공직에 임하면서 운곡면장을 비롯해 충남도청 기획계장, 문화예술과장, 정책기획관, 농정국장 등 요직을 거쳐 2016년 자치행정국장을 끝으로 퇴임했다. 퇴임 후 2018년에는 청양에 대한 애정과 지역 발전에
정부는 오늘(7월 1일) 쌀 시장 안정을 위해 2021년산 쌀 10만 톤을 추가 시장 격리하기로 결정하였다. 작년 쌀 생산량 증가로 인한 초과 생산량은 27만 톤 수준이었으며, 정부는 올해 초부터 2차례(2월, 5월)에 걸쳐 초과 생산량 전량을 시장 격리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시장격리는 현재 쌀 소비 부진 등으로 산지 유통업체 재고가 평년보다 많은 상황임을 고려하여 산지 유통업체가 수확기에 농가 벼를 원활하게 매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전 조치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초중순까지 세부 매입계획을 마련하여 공고하고 올해 이른 추석(9월 10일)으로 8월 말부터 조생종 벼 출하가 예상되므로 8월 말까지 시장 격리곡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공영도매시장 경쟁력 확보와 활성화’ 라는 새로운 경영비전 2030으로 5대 경영목표와 15대 전략과제 및 100대 실행과제를 수립했다고 6월 29일 밝혔다. 공사는 공영도매시장이 현재 복합적 위기에 놓였다고 판단하고 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현재 농수산물 수요 시장은 언택트·디지털 거래가 가속화되고 있고, 1~2인 가구의 HMR(가정식 대체품) 구매가 보편화되어 공영도매시장을 경유하는 1차 원재료의 구매비율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실제로 공영도매시장의 거래물량은 2015년 이후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최대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의 최근 5개년 연평균 성장률(CAGR)도 –2.6%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공영도매시장의 주요 구매층인 중소마트와 재래시장의 향후 성장성을 고려하면, 공영도매시장의 입지는 더욱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 거래물량 1, 2위의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과 강서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공사는 공영도매시장의 명운을 걸고 위기극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주어진 규정과 공공성을 기반으로
신규 국산 기능성 원료를 발굴 및 제공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기능성원료은행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산 기능성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원료비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능성원료은행은 건축 연면적 1천8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2년 8월 착공 예정이며, 현재는 기능성원료의 비축·분양·생산 시스템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임시연구소를 운영 중에 있다. 기능성원료은행을 통해 기능성 원료를 제공하고 분양할 뿐만 아니라 기능성표시식품 상품 개발과 기능성표시식품 후보소재를 개발하여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는 기능성원료의 국산화를 목적으로 한다. 2022년도 비축 예정인 원료로는 마늘, 블랙라즈베리, 복분자, 발아귀리, 당조고추 등이 있다. 마늘의 경우 콜레스테롤 개선의 기능성이 있는 원료로 전국 산지별(단양, 의성, 신안, 서산, 남해, 서귀포 등) 원료 비축을 계획하고 있다. 산지별로 기능성 원료를 비축하여 원물의 기원, 생산지, 생산시기별 제조공정, 기능성 효과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기능 성분의 분석법 검증(Method Validation)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블랙라즈베리(고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말산업의 육성을 위한 '제3차(2022∼2026) 말산업육성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종합계획은 「말산업육성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5년마다 말산업육성 정책의 목표 및 기본방향 설정을 위해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 종합계획은 그간 생산농가, 승마시설 등 말산업 관계자, 전문가, 지자체와의 간담회를 통한 의견수렴과 연구용역 등을 통해 마련됐다. 이번 종합계획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성장이 일시적으로 위축되었으나, 국민소득 증가에 따라 새로운 여가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승마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말과 함께, 국민 즐거움과 미래 가치 창출’을 새로운 비전으로 설정하고 승마산업 육성 등을 위해 ①즐기는 말문화 확산, ②말산업 가치 창출 확대, ③말산업 사회공헌 강화 등 3대 전략과 9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2026년까지 승마산업 규모는 5천억 원, 승마산업 일자리는 9천 명, 정기 승마 인구는 8만 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종합계획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략①] 즐기는 말문화 확산 첫째, 정기 승마 인구 확산을 위해 참가자의 수준을 고려한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통해 농업인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이고 농촌지역에 친환경에너지 보급을 활성화하고자 SK시그넷, SK에너지와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시그넷은 전기차 충전소의 설치, SK에너지는 시스템운영과 고객서비스 부문에서 협업할 예정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협경제지주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제공을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농협은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농촌지역 전기차 충전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충전사업 진출을 추진해왔으며, 환경부가 실시하는 ‘2022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여 이번에 5개 농협주유소에 전기차충전소를 설치하여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농협은 주유소 부대시설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 시범사업을 통해 운영노하우를 축적하고 사업성을 검토해 향후 하나로마트, 자재센터, 금융점포 등 다양한 사업장으로 충전기 보급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관련법에 따라 농협은 주유소 부대시설로만 충전사업이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는 법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농협경제지주 김옥주 영농자재본부장은 “주유소 외 경제사업장에 전기차 충전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3년 3월 8일 예정된 제3회 농‧축협 동시 조합장 선거를 대비하여 공명선거 추진대책을 수립하고, 대책 추진을 위해 농협중앙회와 함께 7월부터 자체 공명선거 추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 선거는 2015년 제1회, 2019년 제2회 동시 조합장 선거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하는 전국단위 조합장 선거로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 조합장 임기만료일 180일 전인 2022년 9월 21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적으로 위탁된다. 농식품부는 공명선거 대책의 이행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 언론 대응 등을 전담하기 위한 자체 공명선거 추진단(단장 농업정책국장, 이하 추진단)을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지난 6월 23일 사전 점검회의를 통해 농식품부의 공명선거 추진대책을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내년 동시 조합장 선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 사항을 논의하였다. 농협중앙회도 7월 1일부터 동시 조합장 선거에 대비한 자체 전담기구를 운영하는 한편, 공명선거 정착을 위한 세부대책을 마련하여 일선 조합에 대한 선거관리 지도‧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