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3일 품목별 농업인 연구연합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농산물 품질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 현황과 필요성’에 대해 김인숙 기술보급과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금산군 깻잎연구회 김필재 강사를 초빙해 ‘GAP 농가 조직화 및 성공 사례’까지 현장감 있는 사례 위주 교육으로 진행했다. 평택시 GAP 인증은 평택시를 대표하는 농산물인 쌀, 배, 토마토류를 대상으로 농협 및 농업회사법인 위주로 추진하고 있으나, 다른 품목은 농가 개별적으로 GAP 인증을 받아 판매하고 있어 대표 농산물에 비교해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비한 수준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다양한 작목의 GAP 인증 확대를 위해 품목별 연구회 단위의 GAP 공동인증 추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평택시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평택시 포도연구회와 박과채소연구회가 올해 중 GAP 인증을 목표로 위해요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평택시 품목별 농업인 연구연합회는 20개 단위연구회에 938농가가 회원으로 참여해 연중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농산물의
이범석 청주시장이 17일 ‘도시민 텃밭농장’ 개장식에 참여해 ‘시민농부’들과 함께 직접 씨앗을 심으면서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전 상당구 농업기술센터 내 텃밭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남일현 의원 등 시 관계자들과 텃밭농장주로 선정된 시민들 50여명이 참석했다. 텃밭 참여자는 텃밭농장에 지원해 선정된 시에 주소를 둔 시민들로, 총 40세대다. 시는 세대당 20㎡씩 분양해 김장 채소를 가꾸는 등 11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이 직접 텃밭을 가꿈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농업의 즐거움도 경험하면서 나아가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도시민 텃밭농장으로 시민들께서 자연과 교감하고 자급자족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힐링과 치유의 새로운 꿀잼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진)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제초작업을 돕기 위해‘추석맞이 제초용 예초기 점검의 날’ 행사를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민과 출향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0일(금)과 8월 31일(토), 9월 6일(금)과 9월 7일(토)에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대형주차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점검한다. 현장에서 예초기 안전 점검과 고장 기계에 대한 수리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초기 조작 요령 시연과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초기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으로 안전한 추석 맞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후위기시대 사람과 생태의 조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영암교육지원청과 영암군에너지센터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6일 시종밝은지역아동센터 3~6학년 학생을 시작으로 8개 교육기관 293명이 참여하는 ‘2024년 탄소중립농업학교’에 들어갔다. 10/16일까지 이어질 탄소중립농업학교는 지역 아이들과 탄소중립의 의미를 공유하고, 생활 속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 장. 교육에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이야기’ ‘지속가능한 먹거리’는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기농 농산물 체험’은 농업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고영란 영암군 농촌지원과장은 “탄소중립농업학교는 온난화가 불러올 재앙을 막기 위해 먹거리와 농업 분야 탄소배출 감축 노력의 중요성을 미래세대에게 알려서 환경도 살리고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보성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업인들이 체계적으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인허가 상담, 제품개발 및 유통‧판매․마케팅 컨설팅과 제품 디자인 개발 및 포장재 제작 등 맞춤형 가공 상품화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보성군은 오는 9월 6일까지 가공 희망 농업인의 농식품 가공 기술 능력 배양 및 가공 제품 개발 기반 조성을 위한 하반기 ‘농식품 제품 개발 실무 교육’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오는 9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화, 목 총 12회 과정으로 추진된다. 교육 대상은 보성군에 주소를 둔 가공 희망 농업인, 귀농인, 청년 농업인 등이다. 주요 교육은 가공의 전반적인 이론 강의와 4가지 과정(건식/착유/습식/젤라또) 중 유형별 희망하는 2가지 맞춤형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각자의 관심에 따라 전문적인 가공 기술을 익힐 수 있으며, 미숫가루, 녹차씨유, 사과 동결 건조, 녹차 컵 젤리, 동결건조 쿠키 제조 등 보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품 개발 및 가공유형별 식품 공정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다. 교육 희망자는 신청서 작성 후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로 방문 또는 이메일, 팩스를 통해 제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는 농업·농촌·창농·귀농의 모든 정보와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종합농업박람회로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무안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과 관련한 현장감 있는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알리고 무안에서 생산한 농수산물과 귀농인 생산품 전시 판매를 통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귀농귀촌 맞춤 상담은 박람회 기간 언제든지 가능하며 관심 있는 도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무안군을 널리 알리고,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에게 무안군의 특색있는 귀농귀촌 정책들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8월 23일 농업기술센터 제2세미나실에서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재해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통하여 농업 현장에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설됐다. 교육은 실제 사례를 접목한 안전한 농작업 이론과 참여식 실습 교육을 병행 운영하여 농업인들이 공감과 이해를 통해 학습하고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생들이 안전실천의 생활화와 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김정수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농업인들이 농작업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실천하여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 및 감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과 다축수형은 사과재배 선진국인 이탈리아 등에서 개발한 새로운 수형이며, 세장방추형 등 기존 수형과는 달리 하나의 대목에 원줄기를 2개 이상 유인해 재배하는 방법으로 생산성 향상, 노동력 절감 등 미래형 과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23일 사과 다축 재배 농가 및 타시군 과수 담당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현장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사과 다축재배 생산체계 이해 및 동향’이라는 주제로 정혜웅 교수(前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가 이론교육을 진행한 후, 올해 충남 지역활력화작목기반조성 사업으로 조성된 사과 다축과원에서 현장컨설팅을 추진했다. 사과 다축수형 가지유인, 수체관리 등 평소 농가들이 궁금해 왔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과 농가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당진시는 현재 사과 다축과원이 12농가 4.5헥타르(ha) 조성되어 있으며, 지역특화작목 육성하기 위해 2026년까지 10헥타르(ha)이상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다축수형의 안정적 재배 정착을 위해 2월부터 이론교육, 현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 재배기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센터 담당자는 “최근
남원시4-H연합회가 주최가 되어 임실·순창·남원 4-H연합회 회원 및 관계자들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4-H연합회 문광섭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남원시4-H연합회(문광섭)는 8월 28일 ‘제4회 임실·순창·남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남원거점스포츠클럽에서 개최했다. 4-H의 기본 이념인 지·덕·노·체 4개 팀으로 구성해 몸으로 말해요, 인간윷놀이, 축구, 도전99초 등 회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농촌 청년들의 열정이 분출되고 끼를 발산하였다. 이후 시군 간 교류활동, 우수 선진농장 견학을 하며 회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역량강화 등 뜻깊은 행사가 됐다. 8월 지속적인 더위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임실·순창·남원 4-H연합회 회원들의 건강하고 강한 체력과 활활 타오르는 열정이 함께하며 폐회식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문광섭 회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준 시군 회원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임실·순창·남원 4-H연합회는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고 4-H정신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각종 농업 관련 교육 및 회의 등에서 온열질환 예방 수칙 및 농업 현장 안전 수칙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농업인 안전 365캠페인’을 지난 7월부터 계속해서 펼치며 농민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농업인의 안전 의식 향상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온열질환 교육, 농업인 안전 365캠페인과 각종 지원 등을 통해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을 통해 삼년산성 대추작목회 16개 농가에 안전 사다리, 농약 보관함 등 안전 장비를 지원하고 작업등, 선반, 울타리 등을 설치하는 등 작업 현장을 개선했다. 그리고 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현장에서 안전 관련 취약 부분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김은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농작업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홍보,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농민들도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