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과(주)는 지난 6월 2일 경북에서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 및 출하농가들을 대상으로 도매시장에서 제값 받을 수 있는 선별 및 출하요령 등에 대한 농가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은 자체 브랜드인 ‘상주 샘물오이’를 가지고 있는 30년 전통의 생산자 조직으로, 지난해부터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샤인머스켓을 출하하고 있다.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 방형문 상무는 “올해 샤인머스켓은 2kg상자 기준 1만6,000개 정도를 출하할 예정”이라며 “한국청과의 제값받기 출하요령에 따라 고품질 농산물로 농가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겠다”고 전했다. 한국청과 양상국 상무는 “상주지역과 상주원예영농조합은 오이와 포도 등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우수농가 중심으로 뭉쳐진 생산자 조직”이라며 “한국청과 뿐만 아니라 전국 도매시장으로 출하할 때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선별 및 출하요령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마케팅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역사회에 꽃 나눔을 실천하고 꽃집 소상공인에게는 판로채널 확대를 위해 화훼사업센터(양재꽃시장), 화훼농가, 꽃집 소상공인이 어깨동무를 하고 ESG 현장경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화훼사업센터는 작년 7월 마포구청, (사)한국화훼단체협의회와 체결한 꽃 나눔 프로젝트 협약(MOU)의 후속조치로, 양재꽃시장 출하단체와 농가로부터 기부받은 꽃으로 마포구 관내 복지기관 2개소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 대상 ‘참여형 꽃꽂이 강좌’를 개설했다. 이 강좌는 6월 8일과 지난 달 17일에 2회 개최했으며, 지역 장애인과 시니어를 대상으로 꽃 작품 만들기 체험 기회를 제공해 만족도 높은 기부 꽃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한편, 지난 5월 11일부터 15일까지는 화훼농가 돕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롯데백화점 분당점에 ‘양재꽃시장 팝업스토어’를 설치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개척이 어려운 꽃시장 입주 소상공인 4개소를 참여시켜 5일간 특별 판촉행사를 지원했다. 행사에 참가한 업체는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어려웠던 꽃집 소상공인들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좋은 기회로 매출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공사 화훼사업센터는 고객과
한국청과(주)는 5월 26일 저녁경매부터 일반부추 품목의 경매시작 시간을 기존 22:00에서 22:05분으로 5분 늦춰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일반부추 경매시간 변경으로 출하농가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부추품목의 시세흐름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일반부추 품목의 경매시작 시간조정은 한국청과 뿐만 아니라 가락시장 전체의 일반부추 경매시작 시간의 변경이다. 가락시장에서 경매가격이 공시되는 부추는 통상적으로 200g 묶음(단) 영양부추와 500g 묶음(단) 일반부추이다. 그 동안 도매시장법인(공판장) 마다 경매시각이 정해져 있지 않은 영양부추를 타 품목 사이에 끼워서 경매를 진행해오면서 당일 반입물량에 따라 22:00로 경매시간이 정해져 있는 일반부추의 경매시작 시간이 늦어지는 경우가 나타났다. 이 때문에 늦어진 경매시작 시간에 대하여 민원이 제기되어 왔는데, 먼저 열린 경매가격이 나중에 진행되는 경매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조치명령을 통해 가락시장의 일반부추 경매시작 시간을 통일 시켰다. 또한 영양부추의 경우는 일반부추 품목 경매가 시작되기 전 또는 종료 후에 경매를 실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2022년 6월 22일 「제12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는 식품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매년 국내외 이슈와 정보를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식품진흥원의 대표 행사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가치소비 트렌드 시대, 식품산업의 선택과 집중”을 주제로 가치?신념을 소비하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른 식품산업의 선제적 대응책 마련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가치소비”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식품산업에서도 “지속가능한 식품산업”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조강연을 비롯하여 “버려지는 음식물이 없는 세상, 업사이클링”, “지구를 살리는 탄소 다이어트, 탄소중립”, “소비를 통한 가치실현, 크라우드펀딩”의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계적인 식품 시장 조사기관인 이노바마켓인사이트의 루 앤 윌리엄스 대표의 “가치소비, 식품산업의 미래와 전망”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리하베스트 민명준 대표 ▲업사이클드푸드협회 터너 와이어트 대표 ▲에버그레인 자클린 호하이터 이사 ▲태경농산 김민수 부장 ▲이금기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2019.8.27. 제정, 2020.8.28. 시행)에 따라 6월 8일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그간 생산자단체, 농협, 농촌진흥청, 산림청, 지자체, 대학 등으로 구성된 전담반(TF) 운영을 통해 마련되었다. 국내 양봉산업은 밀원 자원의 축소와 사육 규모 증가로 꿀 생산은 정체․감소하는 반면, 봉군 밀도 상승 및 신규 병해충 발생 등으로 생산성이 지속 하락하고 있다.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① 밀원확충 및 채밀기간 확대, ② 병해충 관리강화 및 우수 품종 개발․보급, ③ 사양관리 신기술 개발․보급 및 인력육성 등을 통해 이상기후, 환경변화에 대한 업계의 대응력 높이는 한편, ④ 전략 연구개발(R&D), 실증시험 등 6대 과제 연구와 시설현대화, 수급안정 및 수요확대 등을 통해 농가 경영안정과 산업발전기반 확충하여 2026년까지 양봉 농가소득 5천만 원, 양봉산업 규모를 1조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책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밀원확충 및 채밀기간 확대) 산림청은 밀원자원 확충을 위해 노령림․경제림을 벌목․갱신할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콩 파종기가 도래함에 따라 정부보급종 구입 농가는 종자소독 여부를 확인하고, 미소독 종자라면 반드시 종자소독을 실시하여 파종하고 가뭄이 심할 경우 충분한 관수를 할 것을 당부하였다. 올해 콩 정부보급종은 8품종 1,052톤이 전국에 공급되었으며, 이 중 31%가 미소독 종자로 파종 전 농가의 종자소독이 필요하다. 종자소독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재배 중에 종자 전염병이 발생하여 콩 농사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콩 종자 소독은 종자에 살균제가 골고루 묻도록 가루 묻힘(분의) 처리를 하도록 하며 사용량은 적용 약제(베노밀·티람 수화제) 권장량에 따라야 한다. 아울러 콩은 가뭄에 취약한 작물로써 가물어 싹이 나지 않을 것 같으면 파종 1~2일 후에 충분히 관수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관수가 어려운 조건이라면 육묘 상자에 2~3알씩 키우다 비 온 후 밭에 옮겨 심어도 된다. 국립종자원 김규욱 식량종자과장은 “콩 정부보급종 미소독품을 구매한 농가는 반드시 소독하여 파종하고, 관수 또는 육묘 이식 등으로 가뭄을 대비하여 올해 콩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이번달 ‘2022년 산주·임업인 소득지원사업’ 대상지로 3개 조합을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주·임업인 소득지원사업은 산주와 임업인의 임산물 판로 확대 및 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직거래 육성 분야, 판로지원 분야, 체험지원 분야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달 사업대상지는 인천산림조합, 정선군산림조합, 청주산림조합으로 선정됐으며, 해당조합은 각각 △숲체험을 통한 산주·임업인 소득원 확대 △곤드레 생산자조직 물류지원 △복분자 생산자조직 물류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3월부터 산주·임업인 소득지원사업 대상지로 11개 조합을 선정하고 임산물 직거래 채널 육성 및 확대, 물류 지원, 신 소득원 창출을 위한 현장체험학습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올해 총 30개 조합을 선정해 산주·임업인 소득지원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선덕 산림조합중앙회 회원지원부장은 “소득지원사업을 통해 산주와 임업인이 공들여 생산한 청정 임산물을 더 많은 국민에게 전달해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는 오는 6월 22일 aT농식품부유통교육원에서 ‘온라인 전자상거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전국의 자조금 거출 농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수로 나누어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1기 교육의 첫 번째 강의는 ▷온라인 유통실무, ▷온라인 유통의 이해, ▷온라인 플랫폼과 마케팅의 이해, ▷온라인 플랫폼 진출전략 등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강의는 ▷온라인 커머스 진출 사례, ▷화훼농가의 플랫폼 입점 성공사례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자조금협의회 김윤식 회장은 “온라인 유통, 전자상거래의 이해와 기초과정, 마케팅 프로세스, 성공사례 등의 교육을 통해 우리 화훼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6월 8일까지이며 1기 교육 인원은 50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옥수수 품목을 오는 7월 1일(금)부터 파렛트 단위로 경매하며, 8월 28일부터 비파렛트 출하 옥수수는 거래가 금지된다고 밝혔다. 출하자는 7월 1일부터 파렛트 적재 가능한 옥수수는 최대한 선별하여 파렛트 단위로 출하하되, 파렛트 단위 출하가 어려운 물량은 기존대로 출하할 수 있다. 그러나 8월 28부터는 파렛트 미적재 물량은 거래가 금지되어 반드시 파렛트 단위로만 출하해야 한다. 공사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진행 중이며, 옥수수는 내년 하반기에 완공되는 채소2동에 입주되는 11개 품목 중 하나이다. 채소2동은 정온시설(여름철 26°)로 파렛트만으로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금년에 반드시 옥수수의 파렛트 단위 거래를 정착시켜야 한다. 하절기에 주로 거래되는 옥수수는 주차장을 임시경매장으로 쓰고 있으며, 반입된 물량을 하역노동자가 일일이 수작업을 통해 하역하고 배송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혹서기 하역노동자의 안전문제가 발생하며, 과도한 하차비용과 상·하차 동안의 차량대기(2시간)로 인한 교통 정체 등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반면, 파렛트 거래는 지게차를 활용한 상·하차가 가능해져 이러한 안전, 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가축분뇨 액비의 활용을 다각화하고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가축분뇨의 자원화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규칙」을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액비는 가축분뇨를 호기성 발효시킨 액상 비료로, 질소· 인산·칼리 외에 칼슘·마그네슘 등 각종 미량 영양소를 공급하고, 토양의 물리적 성질 개선뿐만 아니라 미생물 활력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 간 액비의 성분은 「비료관리법」에 따른 비료공정규격(질소, 인산, 칼리 성분의 합계 0.3% 이상)과 「가축분뇨의 자원화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규칙」의 질소 최소 함유량 기준(질소 함유량 0.1% 이상)을 모두 충족해야 했으나, 최근 악취저감 및 부숙도 기준 도입에 따른 액비화 과정에서의 폭기(공기 공급) 기간 증가, 액비의 부유물 제거를 통한 관수시설(골프장, 시설원예) 활용 등 질소의 함유량이 감소하는 방향으로 액비 생산·이용 여건이 변화되면서 질소 기준 개선에 대한 현장 건의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개정은 가축분뇨 액비의 “질소 최소함유량은 0.1% 이상이어야 한다”라는 기준을 삭제하여, 비료공정규격의 ‘질소, 인산, 칼리 성분의 합계 0.3% 이상’ 기준만 충족하도록 개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