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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칼럼

<편집장의 글> 농작업, 365일 위험 요소 많다

농업 분야 안전 관리 체험관 건립 "절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다. 우리의 영농현장도 봄과 같다. 하지만 고령화와 코로나19 상황에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력도 구할 수 없어 봄날의 농부는 답답하다. 부족한 일손으로 농작업에 집중하다 보니 자칫 안전 관리에 소홀하지 않을까 걱정되는 봄이기도 하다. 물론 농작업의 위험이 어디 봄뿐이랴! 365일 위험 요소가 많다는 것은 농업인들도 알고, 하늘도 알고, 땅도 알고 있을 정도로 빈번하다. 따라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의 농작업 효율을 높이면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농작업 안전 관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과수원의 12월~2월은 정지・전정작업을 한다. 이 작업은 반복작업과 경사진 곳에서 사다리 사용으로 인한 추락 위험이 높다. 또 3월~9월 병해충 방제 작업으로 농약 중독 위험이 있고, 5월~6월 적뢰・적과 작업은 불편한 작업 자세에서 계속 반복되다 보니 근골격 질환 발생과 사다리를 사용하여 작업하기 때문에 추락 위험도 있다고 한다. 4월~10월 예초작업 시에는 진동 예초기로 인해 근육 장해, 관절 장해 발생 위험과 부러진 칼날에 의한 위험도 있기 마련이다. 10월~11월에도 수확물 운반 작업 시 15㎏ 과일상자를 운반하면서 어깨, 허리, 손목, 무릎 등의 근골격계 질환 발생에 노출되어 있다. 과일 수확할 때 사다리를 사용하므로 이 또한 추락 위험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농작업 안전 관리 교육을 받은 농업인들은 자신뿐 아니라 이웃 농가에도 농작업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농작업 안전 관리 교육은 농가의 농작업 문제점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고 농작업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건강한 농업인의 삶도 활기차게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농작업안전 관리 교육을 통해 안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는 안전 의식을 갖게 해야 한다. 하지만 농업 분야 체험관이 없어 산업분야 체험관에서 심폐소생술 실습, 안전모 체험, 가상 안전체험 등을 체험하고 있다.
농업인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관리 체험을 할 수 있는 농업 분야 안전 관리 체험관이 하루빨리 건립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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