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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에 이어 중국 북경임업과수과학연구소 부소장인 장 카이춘 교수의 ‘중국의 체리 재배 현황’을 소개한다. 장 교수는 체리 ‘차이시아’, 대목 ‘징춘1호’ 등 여러 품종을 개발한 체리 유전 자원·육종 전문가다.
‘중국의 체리 재배 현황’ 등을 <팜&마켓매거진> 독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 권정현 농업연구사께 감사드린다.<편집자 주>


중국의 체리 대목 육종
중국에서 주로 쓰이는 대목의 종류는 P. pseudocerasus, P. serrulata, P. cerasus, Colt, P. mahaleb이다. 아직까지는 왜성대목보다는 세력이 강한 대목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데 이는 대부분의 농가가 전통적인 방식으로 재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생산자들은 기세라5 대목의 경우는 약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산둥 지역에서 새로 체리를 재식하는 농가는 기세라5를 사용하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대목 육종도 진행하고 있다. P. pseudocerasus에서 선발된 ‘Daqingye’ 대목은 삽목으로 번식 한다. CDR-1 대목은 마하렙 실생에서 선발된 대목 품종으로 서북농림과기대학North West Agriculture and Forestry University에서 선발됐다. 중국내 서쪽 지역에서의 적응성이 높아 생산성이 매우 높고, 산도가 높은 토양에서도 잘 적응한다.



<중국 체리 동향> 세번째 이야기를 <팜&마켓매거진 10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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