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상인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서 반딧불농산물 가져가고 싶다는 공판장들이 더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열심히 농사지을 것입니다.”무주군 농업인들은 “땀 흘려 농사지은 농산물이 전국으로 제 값을 받고 실려 나간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뛰고 든든하다”고 말했다.무주군의 ‘제 값 받는 농정’ 실현을 위한 기운찬 행보가 시작됐다. 무주군은 6일까지 전국의 도매시장 공판장 13곳과 농가소득 향상 및 시장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4일에는 서울 가락동농수산물 도매시장 ㈜중앙청과와 경기도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농협구리공판장, 대전 농수산물도매시장 농협대전공판장, 광주서부 농수산물 도매시장 ㈜호남청과, 전주 농산물도매시장 전주원협(공)이 만나 협약서에 서명했다.무주군(무주농협·구천동농협)은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위한 노력과 안정적인 출하기반을 마련했다.각 공판장에서는 무주군 농산물 출하물량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취급기반을 확보, 무주군 생산 농산물의 평균가격 보장과 농가수취 확대, 그리고 공판장별 출하물량의 최소 10%를 정가 · 수의매매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제 값 받는 농정 실질적인 농가 소득을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6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농촌융합·복합산업(6차산업) 경영체의 우수 상품 발굴과 유통 역량을 키우기 위한 ‘농촌 융합·복합산업 인증 상품 품평회’를 열었다.이날 품평회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매장) 입점 절차, 상품 판매 전략 등을 소개하는 교육과 유통 전문가의 개별 상품 품평, 개선사항 지도 등을 진행했다. 농촌진흥청 이명숙 농촌자원과장은 “농촌 융합·복합산업 경영체는 판로 개척과 판매처 확보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다.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별위원회 이완영 위원장(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매년 9월 7일을 곤충의 날로 정하는 내용의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곤충산업 홍보 활성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9월 7일을 ‘곤충의 날’로 지정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곤충의 날 취지에 맞는 행사와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식용곤충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있는 이완영 의원은 “9월 7일은 곤충의 생육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이다. 곤충의 날 제정을 통해 곤충산업의 개념이 생소한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곤충업 종사자간 응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쌀의 날(8월 18일)에는 쌀국수, 떡 나눔 등 다양한 쌀 소비촉진 행사가 진행된다. 미래식량으로 주목 받는 친환경·고영양식인 식용곤충도 음료, 된장, 쿠키, 순대, 파스타 등 다양한 식품으로 개발되어 있다. 곤충의 날에도 곤충산업이 농업의 핵심 산업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대국민 홍보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완영 의원은 지난 4월 25일 국회에서 곤충식품 페스티벌 및 정책토론회를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관내 초등 돌봄교실에 과일간식을 무상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이달 4일부터 본격 추진했다. 제철과일 공급을 통해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국산 제철 과일의 소비 촉진 등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취지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33개 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 이용학생 약1,200여명으로 시는 사업비 72,038천원을 확보해 올해 말까지 학생 1인당 주 2~3회 150g 내외로 총 30회 정도 공급할 계획이다. 충남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또는 우수농산물관리(GAP) 인증을 받은 배, 포도, 딸기, 수박, 방울토마토 등 10여종의 국내산 제철 과일을 먹기 좋게 조각 형태로 컵에 담아 36시간 이내 냉장 유통·소비를 원칙으로 공급하게 된다. 사업 시행을 위해 시는 총3회에 걸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을 통해 각 학교 과일간식 수요조사를 거쳐 대상 학생을 확정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적격업체 중 관내 공급 가능한 업체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제철과일 공급으로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는 물론 국산과일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되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 ㈜더존피에이치씨(경기도 평택시 소재)가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식품첨가물)를 사용하여 제조한 ‘보배 페릴라 오메가3’ 제품과 ‘더웰스 아이러브 The wells eye love 눈사랑 루테인’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0년 8월 7일인 ‘보배 페릴라 오메가3’ 제품과 2020년 7월 22일인 ‘더웰스 아이러브 The wells eye love 눈사랑 루테인’ 제품이다.
밤은 타 견과류와 비교하여 칼로리 및 지방 수준이 매우 낮고,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한 영양학적으로 매우 이상적인 식품이다. 하지만, 밤의 과육 중 가장 많이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전분에 대한 영양학적 구성 및 효능은 과학적으로 규명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국내산 밤 전분의 영양학적 구성을 밝혀내고, 생물전환 기술을 활용하여 비소화성 전분 함량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국내외 밤 소비 확대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전분은 영양학적으로 빠르게 소화되는 전분, 천천히 소화되는 지소화성 전분, 소화가 되지 않는 난소화성 전분으로 나누어진다. 이중 난소화성 전분은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가 되는 소재로 대장암, 고혈당, 고콜레스테롤 혈증을 예방하고, 지방의 축적을 방해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헬스케어연구단 서동호 박사는 밤 전분의 난소화성 전분 함량을 극대화하는 생물전환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하여 체중조절 효능을 갖는 소재를 발굴했다. 연구팀은 밤 전분의 소화율이 옥수수 전분에 비하여 소화율이 떨어지고, 지소화성과 난소화성 전분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생물전환 기술을 활용하여 난소화성 전분의 비
최근 매스컴에서 보도되고 있는 산림일자리 창출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관심과 취업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 일자리 만들기 창업과정에 취업을 준비중인 대학생과 청년창업준비 예정자 및 산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산을 활용하여 산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산림 일자리를 만들어 이것이 소득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판단아래 개설하게 되었다. 산림일자리 만들기와 관련된 창업과정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교육은 한국산림아카데미가 국내 최초이다.한국산림아카데미(원장 안진찬)는 국내 최초로 “산림일자리 만들기 창업과정”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본 과정은 녹색시대의 산림정책, 산림에서 일자리만들기, 산림경영계획서 작성요령, 창업준비를 위한 전략, 산림복지와 새로운 일자리창출, 산림소득, 산림사회적기업 성공사례, 산림텃밭, 산지양계, 산림치유, 산림휴양정책 이해와 전문가 양성,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요령, 산림분야 창업정책, 산림복합경영 등 교육을 통해 소득 증대와 은퇴예정자, 은퇴자들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일자리 만들기와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장소는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천안시산림조합을 비롯하여 일자리창업현장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총 7차수에(45시간) 걸쳐 10월 17일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과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9월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 설명회를 지역별로 개최한다.불법벌채목재 교역제한제도는 다가오는 10월 1일 새롭게 시행되는 의무 제도로 판매 또는 영업상 사용을 목적으로 목재와 목재제품을 수입하는 경우 수입신고가 의무화된다.서울, 부산, 군산, 인천에서 개최되는 본 설명회에서는 불법벌채목재 교역제한제도의 개요와 목재합법성 판단을 위한 세부 기준을 소개하며, 수입신고 및 검사 절차에 대하여 안내하고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