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완주군의 강소농 육성 교육은 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가 경영혁신에 필요한 맞춤 예산을 지원해 새로운 사업에 대한 도전과 실질적인 경영개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소농 육성 교육은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전업농 미만 중소규모 가족농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기본, 심화과정, 후속교육 등 총 12회 69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김중옥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가경영개선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대응하고 급변하는 소비자의 소비트렌드를 면밀히 살피는 등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서 알찬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완주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2018년 강소농육성 교육 수료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제품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제품 평가회에는 그간 강소농 육성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토대로 15개의 농가가 출품한 딸기고추장 등 20여종의 시제품 발표회 및 시식회가 열렸다. 특히 우엉을 이용한 ‘우엉빼빼로’ 시제품을 출품한 정태성(용진읍) 대표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우엉을 건조시켜 꿀과 땅콩가루를 이용해 건강과 맛을 잡았다.완주군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란,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농약허용기준에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이다. 현재 1차 시행시기로 땅콩, 참깨, 밤, 호두 등과 같은 견과 종실류와 바나나, 파인애플, 키위(참다래)와 같은 열대과일에 적용되어 시행하고 있으나, 2019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농산물에 확대 적용된다. 시행 전후 달라지는 점은 잔류 농약 검사기준 강화이다. 잔류농약 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산물의 경우 현재와 동일하게 기준이하만 적합하다. 그러나 잔류농약 허용기준 미 설정된 농산물의 최소 적용 기준이 현재 0.05ppm에서 일률기준 0.01ppm이하만 적합하게 된다. 내년부터는 미등록농약 사용으로 잔류농약허용기준인 0.01ppm 초과 시 농업인에게 1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고, 미등록농약 사용한 농산물은 출하연기, 용도전환, 폐기 등 이행명령 처분하고, 이를 어길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 부과할 수 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농업인에게 PLS 시행 대비하여 농가 혼선을 방지하고, 지금까지 잘못된 농약사용방법인지 인식할 수 있도록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홍보를 위해 화순군 전역에서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청주시 전통시장상인회(회장 정화용)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 이하 오송재단)이 8월 16일 청주시 전통시장 업무관련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가경터미널 전통시장 협의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은 △온누리상품권 활용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친절·봉사를 통한 최고의 서비스 제공 △업무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관심사항 등이다. 박구선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며“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화용 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요즘 폭염에 발길 뜸해진 전통시장에 재단 직원들의 관심과 소중한 발걸음이 시장 상인들에게 더없이 큰 힘이 된다”며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아끼지 않는 오송재단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오송재단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명절 선물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16일 전라북도 완주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포장에서 도담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청수 청포도와 흑보석 포도 수확을 하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가뭄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관수시설, 피해저감 영농자재의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가뭄피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피해를 최소화하겠습니다. 선제적 중장기 가뭄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김돈곤 군수는 “폭염 및 가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중장기적 가뭄대책 수립에 반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청양군은 농작물이 메말라가는 영농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피해농가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에 따라 농업용 물탱크 활용이 관정개발보다 시간과 비용이 적게 들고 중장기적으로도 활용도가 높다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농업용 물탱크 1050개를 긴급 지원했다.또한 군은 가뭄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조사해 청양군 가뭄지도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매년 가뭄피해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그동안 일시적이고 단편적인 대책을 벗어나 경제적·환경적인 검토를 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속가능한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담양군은 최근 「2019년도 지방보조금 사업 신청 계획」을 공고했다. 지원대상은 ▲ 법률에 규정된 사업 ▲ 국고보조재원에 의한 사업 ▲ 보조금 지출에 관한 근거가 조례에 직접 규정돼 있고, 그 보조금을 지급하지 아니하면 수행할 수 없는 사업이다. 특히, 2019년도 지방보조금 사업은 ‘지방보조금 혁신 운용 계획’에 따라 사업계획이 관광성 견학, 단합대회 등 보조금 지원 목적에 부합되지 않은 경우 신청에서 제외되며 지방보조금 자부담 및 지역소비 확약서를 새롭게 반영한다. 아울러 지방보조금 총액한도제에 따라 일부 편성목(3개)에 대해 10% 감축제를 운영한다. 2019년도에 지방보조금 사업을 수행할 개인 또는 단체는 이번 달 30일까지 신청서류를 해당 사업 소관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지방보조금 증가에 대한 우려와 효율적 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그동안의 지방보조금을 원점에서 객관적으로 검토‧지원함으로써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2019년도 지방보조금을 신청하려는 개인 또는 단체에서는 달라진 점을 숙지해 신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달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8 미베 베이비 엑스포에 참가해 현장에서 참관객들과의 소통과 육우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특히 육우를 활용하여 브런치 등의 인기 메뉴 등을 현장에서 직접 시식해볼 수 있는 육우 요리 시식 행사와 현장 체험 프로그램 후 받을 수 있는 육우자조금 쇼핑몰의 특별 할인 쿠폰도 증정 이벤트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박대원 위원장은 “육우는 고기를 목적으로 길러진 국내산 소고기로, 경제적인 가격에 비해 맛과 영양이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현장에서 육우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박람회를 앞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1층 티숨 카페 앞에서 진행되는 통일나무 전시는 8월 20일까지 계속되며 전시기간동안 통일나무와 함께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산림조합, #통일나무)를 달아 SNS(페이스북, 인스타 등)에 게시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임산물 교환권도 증정한다.광복73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산림녹화의 필요성과 남북산림협력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통일양묘장에서 자라고 있는 통일나무를 서울 도심지에 전시하게 됐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제73회 광복절을 맞아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에서 통일양묘장에서 자라고 있는 통일나무를 전시하고 남북산림협력과 한반도산림녹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산림조합은 대한민국 산림녹화의 주역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산림녹화를 조직의 새로운 목표로 삼고 산림녹화와 복구, 병해충 전문가들로 한반도산림녹화추진단과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 작업을 진행했고, 통일양묘장을 조성하여 북녘 땅에 푸르게 할 묘목 생산을 준비해왔다.통일양묘장은 북한지역 평안남·북도 지역과 기후대가 비슷한 강원도 철원군의 철원군산림조합이 북한 산림복구를 위해 2017년 9월, 2만8천428㎡ 규모로 건립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