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9일 이천시 설성면에서 재배된 단호박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설성농협과 농산물 수출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리스마켓팅은 올해로 6년째 동남아에 설성 단호박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설성 단호박을 대만으로 수출을 확대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총 200톤의 단호박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이천시에서 선택형맞춤농정사업으로 지원한 단호박 재배시설의 효과를 톡톡히 보며 설성농협의 지도하에 품질 좋은 단호박을 생산해 ㈜리스마켓팅과의 협업으로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전홍수 설성농협장은 “단호박 재배농가에게 적극적 지도를 통하여 고품질 단호박을 생산 농업회사법인 ㈜리스마켓팅과 협업하여 설성 단호박 수출을 확대할 것 이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설성 단호박 수출을 위해 물류비를 지원하고, 수출 참여 농가에게 농자재를 지원하여 지속적으로 설성 단호박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지난 8일 귀농인 대상 소장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녹색농업대학 귀농귀촌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경애 소장이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주제로 직접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귀농에 관련된 이야기 뿐 아니라 건강하게 사는 삶에 관한 이야기 등 세상을 살아가는 전반적인 이야기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황제팽귄의 허들링을 통해 알 수 있는 것 이라는 특강 내용이 매우 뜻깊었다.”며 “삶 뿐만 아니라 귀농에서도 배려가 가장 크게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심충보 인재육성팀장은 “이번 소장님 특강을 통해 귀농인들이 농업기술센터가 농업뿐 아니라 교육, 인문학 강의 등 여러 가지 업무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많은 강의를 기획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예년보다 심한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벌교읍장을 비롯한 농업관련 관계자들과 함께 10일 벌교읍 장도 농작물 피해 현장을 둘러봤다. 수도작 및 밭작물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9일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금왕읍과 삼성면의 인삼 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조병옥 군수는 인삼피해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위로하며 폭염피해대책에 대한 건의사항을 듣고 폭염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련부서에 신속한 대책마련을 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인삼은 6년 동안 재배하는 작물로 폭염에 취약하며 뿌리 고사의 위험이 있어 관수도 쉽지 않은 작물이다. 또한, 음성군 전체 피해면적 49.24ha 중 47.8ha을 차지하고 있어 피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음성군은 폭염 및 가뭄 T/F팀을 운영하여 피해발생 및 응급복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농작물 안전관리 및 피해예방요령 등을 마을방송,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폭염 및 가뭄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혼신의 힘을 다하고, 피해 예방과 복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지 현장행정을 펼쳐 확인하겠다”며, “군민들도 폭염으로 인해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주의를 기울여
지난해 전국 팥 재배지의 66%가 나방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화기 이후 해충 발생이 크게 늘어 주의가 요구된다.팥과 녹두, 동부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는 콩명나방과 팥나방, 콩줄기명나방, 왕담배나방이 있다. 모두 꽃과 꼬투리를 잘 먹는다. 해충마다 생활사는 다르지만 대부분 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재배지에 들어가 알을 낳는다. 이후 알에서 나온 애벌레는 꽃과 꼬투리 안으로 파고들어 피해를 준다.꽃봉오리 아래나 꼬투리 한쪽에 구멍이 보이면 그 안에 애벌레가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식물체에 한 마리 이상의 해충이 눈에 띄는 것만으로도 꽃과 꼬투리의 60%가량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콩명나방의 경우, 한 식물체에 애벌레 8마리가 있으면 수량이 30% 줄어든다. 현재로서는 팥이나 녹두, 동부에 등록된 유기합성살충제는 없으나, 친환경제제를 제때 활용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나방류에 효과적인 친환경제제를 꽃이 필 때쯤 뿌려 피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왕담배나방의 경우, 고삼추출물 1,000배액을 뿌려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팥에서 발생하는 팥바구미는 꼬투리에 알을 낳고, 애벌레가 씨알 안에 들어가게 되면 씨앗을 상하게 해 품질이 떨어진
지역 푸드플랜은 먹거리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을 연계하는 로컬순환시스템을 통해 지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도농상생·지속가능한 먹거리 산업을 도모하는 지역 단위의 먹거리 종합전략을 의미한다.생산·유통·소비의 모든 과정과 영양·건강 등을 종합 관리하는 지역 푸드플랜은 소비자에게는 안전농산물 공급을, 생산 농민에게는 판로 확대라는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7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김기준 부군수를 비롯하여 공공분야(11명), 전문가(4명), 민간분야(14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 푸드플랜 민·관 거버넌스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날 출범한 청양군 푸드플랜 민·관 거버넌스는 지난 7월 23일 준비위원회를 거쳐 민․관 추진위원 20명을 위촉하고 위원장에 김기준 청양군 부군수, 부위원장에 농협부문 윤일근 농협중앙회 청양군지부장, 민간부문 유성애 청양군6차산업연구회장을 선출했다. 청양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의 판로를 모색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추진위원회에서 청양군 로컬푸드팀의 유병환 전문관은 “청양군이 그동안 추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롯데백화점 울산점에서 공주시 으뜸상품과 함께하는 고맛나루 우수농산물 큰 장터를 개최했다.롯데백화점 울산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직접 생산활동을 하는 13개 농가가 참여해 제철과일인 우성복숭아, 동해리 감자, 친환경 쌀, 연우당 연잎밥 등 1차 농산물을 비롯해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6차 식품 등 30여개 품목을 영남지역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공주로의 접근성이 낮은 영남지역 소비자들에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공주시와 공주시의 농산물공동브랜드인 ‘고맛나루’를 알림과 동시에 참여농가들에겐 직접 소비자 대면 판매를 통해 소비자 확보(온라인 주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의 우수농산물을 대형백화점에서 참여농가들이 직접 소비자 대상 시식과 농특산물 홍보판매를 하는 행사로 공주시 친환경 쌀, 복숭아, 감자, 호두, 연잎밥, 장아찌 등 공주시 농특산물에 대한 높은 매출이 발생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홍숙 농정유통과장은 “1차 농산물과 농가공식품 등의 상품고도화에 주력함과 동시에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지 확보와 대형유통점과의 지속적인 업무 협력
청양군4-H연합회(회장 이상호)는 지난 7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관계자 및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되는 청양군4-H 야영대회 계획과 9월 20일부터 21일 아산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충남 4-H농업 페스티벌 참가 주제로 토의하였고,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교육을 통해 농약사용 준수사항을 인지하고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기로 다짐했다. 이상호 회장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이념에 따라 이번 다가오는 4-H야영대회에서 미래농업의 주역인 청년4-H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 머리를 맞대고 토의를 해보자. 향후 청년4-H회가 어려운 농업농촌에 단비 같은 존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강상규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4-H회원이 미래농업의 구심점으로 청양군 농업의 미래는 청년4-H회원의 역할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앞으로 청년농업인 육성을 지도사업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