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하루 일과는 90% 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하며, 하루에 20~30kg 정도의 공기를 마신다고 한다. 때문에 실내공기가 실외공기보다 현대인의 건강을 훨씬 위협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원예식물은 공기정화식물이 뛰어나며, 특히 실내에서의 공기정화뿐 아니라 실내 습도를 높여 가습기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실내 식물은 보는 사람들의 스트레스 감소, 정서 함양, 반려식물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편집자 > 거실에는 빛이 적어도 잘 자라는 식물이면서 휘발성유기화학물질 제거 기능이 탁월한 식물이 좋다.아레카야자, 왜성대추야자(피크닉야자), 대나무야자(세이브리찌야자), 인도고무나무, 보스턴고사리, 드라세나 등이다. <팜&마켓매거진 7월호>에서는 거실에 필요한 공기정화식물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국내 체리 연구를 활성화하고 생산 기반을 견고히 하기 위해 지난 5월 29일 ‘체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 국제 체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 매튜 화이팅 교수는 ‘미국 체리 생산의 현재와 전망’을 발표했다. 화이팅 교수는 과수원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노동력 절감형 나무 모양인 ‘UFO 수형’을 중심으로 기계화가 가능한 미래형 과원을 한 단계씩 구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파이팅 교수의 ‘미국 체리 생산의 현재와 전망’ 등에 관한 자료를 정리하여 <팜&마켓매거진> 독자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과수과 권정현 농업연구사께 감사 드린다.<편집자 주> 체리 생산에 있어서 작업 효율을 증진시켜야 한다는 점, 과실 품질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점은 지속적으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미래의 체리 과원이 갖추어야 할 핵심 요인들은 경제성, 지속 가능성, 작업 편리성 등이 있지만 본인이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자동화와 기계화를 통한 작업 효율성 향상이다. 특히 본인이 연구와 현장지도를 하고 있는 워싱턴주에서도 노동력 부족 현상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에 자동화와 기계화는
치유농장의 서비스 농장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유제품, 가축, 육우, 말, 작은 동물, 채소 또는 과일 재배 등의 농업의 유형과 지원 방식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치유농장 종사자는 전문치료사는 아니지만 고객을 특별히 돌보는 감독자이다. 농장은 농촌 품질 시스템, 위험 재고 및 평가(within the framework of the Labor Code)에 참여하고 사업 지원 프로그램을 따른다. Landzijde는 MBO 교육을 통해 치유농장주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이 훈련은 Purmerend의 Groenhorst College (Dronten 출신)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치유농장주들은 참가자들에게 올바른 지침을 제공하는 훈련을 받고 있다. 참여자 유형에 따른 접근 방법 및 효과 측정 참여자의 삶의 강화(empowerment), 통제(control)에 기반,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참가자들은 다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다. 치유 농장의 참가자는 자부심과 자존감을 높이는 ‘실제 작업(real work)’을 경험함으로써 그들의 건강, 개인 생활의 구조(structure in personal life), 교육, 직장 등 다양한 영역에
수레국화꽃*학명: Centaurea cyanus L*꽃 피는 시기: 6~9월*꽃말: 행복감*꽃 색깔: 보라색, 분홍색, 흰색, 파란색*이명: 도깨비부채, 시차국, 남부용*과명: 초롱꽃목 국화과 수레국화꽃은 쌍떡잎식물의 한해살이풀로 높이는 30~90cm 정도이다. 꽃은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서 순차적으로 개화하며 두화는 가지와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고 많은 품종이 있으며 색깔이 다양하다.꽃 색은 주로 남청색이며 이외에도 백색, 분홍, 자주색, 복색 등으로 다양하다. 꽃 전체의 형태는 방사형으로 배열되어 있고 모두 관상화지만 가장자리의 것은 크기 때문에 설상화로 보인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쪽이 좁고 넓은 거꿀피침형이다. 꽃모양이 수레바퀴 모양이고 국화꽃을 닮아서 수레국화라고 전해진다. 수분을 완전히 제거하여 병에 밀봉한 수레국화꽃차는 가급적 한 달 이상 숙성한 뒤에 개봉하여 음용하는 것이 좋다. 숙성한 꽃차는 꽃 본연의 향과 맛을 더 느낄 수 있다. <팜&마켓매거진 6월호>에서 수레국화꽃차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줄기는 등나무 닮고, 하얀 꽃을 피운다 해서 백화등이요,“꽃이 필 때 마치 등불이 매달린 것처럼 환하게 핀다” 하여 백화등이다.백화등은 협죽도과 식물로 상록 여러해살이 초화류로 5m내외까지 자란다. 학명은 Trachelospermumasiaticumvar. majus(Nakai) Ohwi이며, 영명은 White-flower Asian jasmine이다. 백화등은 다른 식물에 비해 내한성이 약한 편에 속한다. 정읍을 기준으로 볼 때 겨울나기 식물로 적합하지 않았으나 3년 전부터 노지에도 월동하고 있어 온난화 기온변화를 실감하고 있다. 보통 5월초부터 6월초까지 백색의 바람개비 모양의 꽃을 피우고, 질 때는 인동덩굴처럼 황색으로 변하며 향이 매우 좋다. 특히 요즘 시판되고 있는 자스민 백화등(개량종)은 꽃이 필 때 코를 찌를 정도의 강한 향을 내 품는다. 백화등의 특징은 줄기나 잎을 자르면 더덕처럼 하얀 액체가 나오며 칡나무나 등나무처럼 다른 나무들을 감고 올라간다. 이때 줄기에서 뿌리가 내려 다른 물체에 잘 달라붙는 것이다. 재배방법은 종자를 채취하여 노천에 매장했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하는 방법과 8~9월 사이 신초지가 경화됐을 때 삽목하는 방법이 있다. 종자
세계 각국은 ‘컴퓨터적 사고 이해’를 매우 중요한 가치로 인식하고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 소프트웨어 교육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가고 있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 스티브 잡스, 마크 주커버그 등 대표 인사들이 2015년 전면에 나서 코딩 교육 캠페인을 주도하여 미국의 20개 주가 컴퓨터 과학 교육 지원 정책을 수정하는 등 큰 변화를 일으켰다. 영국의 경우도 2014년부터 초·중·고에서 필수과목으로 의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5년 교육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위한 인재양성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미래사회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초중등에 확산하고,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 공급을 위해 대학 소프트웨어 교육의 혁신을 추진하게 되었다. 따라서 2018년부터는 중학교의 정보 과목이 선택교과에서 34시간 이상의 필수교과로 바뀌게 되었고, 2019년부터는 초등학교의 실과 내의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ICT) 단원이 17시간 이상의 소프트웨어 기초교육으로 개편되었다. 코딩은 컴퓨터 언어인 ‘코드(Code)’로 프로그램을 만드
7,80년대 옛날 여고생이 예쁘게 머리를 양 갈래로 따서 다니던 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꽃이다. 꽃의 둥근 모양이 옛 여인들이 치마 속 허리춤에 매달고 다니던 두루주머니와 비슷하게 생겼다하여 며느리 주머니라고 불렀으며, 며느리 밥풀, 며늘취라고 불렀던 꽃이다. 학명은 Dicentra spectabilis (L.) Lem.이며 영명은 'Bleeding Heart’ 이다. 금낭화는 주로 깊은 산 계곡 근처의 부엽질이 풍부한 곳으로 아침햇살이 충분히 비치는 지역을 좋아 한다. 꽃은 보통 4~6월 사이 연분홍색 심장장형의 꽃을 피우는데, 다른 꽃에 비해 폐쇄형으로 수정이 잘 안 되는 편이다. 금낭화 본연의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아침 햇볕을 3시간 이상 충분히 받아야 분홍빛 아름다운 꽃을 감상 할 수 있다. 특히 금낭화는 산성 토양을 좋아하기 때문에 과다한 질소 사용이나 퇴비 주는 것은 좋지 않다. 금낭화 특징금낭화의 특징으로는 줄기 전체가 흰빛이 도는 녹색이며 줄기나 잎이나 줄기를 자를 경우 적색의 유액이 흐른다. 이 유액을 염색 염료로 이용할 수 있다.재배요령으로는 8월초에 잘 익은 종자를 채종하여 바로 파종한다. 광과는 무관한 종자이기 때문에 할
네덜란드에서는 법적으로 사업가가 산업체에 응급 및 구조 서비스와 관련된 사항을 구성하도록 하고 있다. 사업가는 자기자신 및 가족에 대한 안전을 책임져야할 뿐만 아니라 수요자와 하청인에 대한 안전도 책임질 필요가 있다. 치유농장에서는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이나 독성 물질 접촉 시 행동 요령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네덜란드의 많은 조직 및 학교에서는 이러한 가정 내 응급 및 응급처치서비스BHV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위를 취득하기 위한 훈련에서도 가정 내 응급 및 응급처치서비스와 관련 프로그램을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네덜란드의 지역네트워크 조직 및 교육기관에서는 치유농업에 종사하는 직원 및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훈련 프로그램과 관련해서 지역네트워크 조직인 Bezinn 등의 기관 및 단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훈련 프로그램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Bezinn은 협회 자체 및 Trajectum 기관을 통해서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응급 및 응급처치서비스(BHV), 고객 관리, 재정 및 부채, 자원 등의 훈련 프로그램이 그 예이다. 응급 및 응급처
세상에서 가장 슬픔을 간직한 꽃 중의 꽃은 할미꽃이다. 우리나라 전 지역의 산과 들, 묘지에 자생했는데, 지금은 전시회나 전문적으로 기르는 곳이 아니면 자생지에서는 보기가 어려운 꽃 중에 하나가 되어버렸다. 할미꽃은 미나리아재빗과 여러해살이 식물로 老姑草노고초, 白頭翁백두옹이라 부르기도 하며 우리나라 특산식물 중의 하나이다. 키는 보통 40㎝ 내외로 자라며 전체에 흰색의 털이 밀생한다. 잎은 5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깃털 모양의 겹잎으로 잎자루는 대체적으로 길다. 할미꽃은 4~5월 적자색으로 개화하는데 이것은 꽃잎이 아닌 꽃받침으로 “꽃잎 같은 꽃받침을 갖은 식물로 꽃받침은 붉은 자주색을 띤다.” 꽃잎은 없다. 포엽의 중심에서 나온 긴 꽃줄기의 끝에 1송이씩 핀다. 꽃은 갈래꽃이지만 통모양의 종형으로 꽃 덮이 조각[花被片]은 길이가 35㎜, 너비가 12㎜ 정도로 6장이고 겉에는 털이 있지만 안쪽에는 없다. <팜&마켓매거진 4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노인의 텃밭 활동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기간의 텃밭 활동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노인들의 인지기능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건국대학교 박신애 교수 연구팀은 운동 강도가 평균 3.5METs 인 텃밭 활동 프로그램을 1회기 65세 이상의 노인 41명에게 제공한 후 혈액 내 인지 관련 지표들의 변화를 측정했다. 텃밭 활동은 주로 저-중간강도의 신체활동으로 땅파기, 비료 주기, 땅 고르기, 모종 심기, 물주기 등이었다. 총 20분간 수행했다(그림 1). 그 결과, 텃밭 활동에 참여한 노인들의 혈액 내 인지기능과 관련된 지표인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와 혈소판유래성장인자PDGF가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팜&마켓매거진 4월호 p77, 표 1). 인간의 노화 과정에서 뇌의 기능과 기억력이 저하되는데, 특히 40세 이후부터 10년마다 약 5% 정도 뇌의 부피와 무게가 감소한다고 한다.해마는 뇌의 내측 측두엽에 위치하고 있는 기관이다(그림 2). 주로 기억력과 관련이 있는데, 해마가 위축되면 기억력 및 인지기능의 저하, 알츠하이머와 같은 치매의 발병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액 내에는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