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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탐방

한 송이 꽃으로도 건강과 행복지수 높인다

FLOWER IS LOVE

우리 함께 꽃으로 ‘花이팅’~

 

꽃의 의미와 기능이 확장되고 있다. 선물이나 경조사용으로 사용되는 일차원적인 꽃 기능에서 벗어나 우리 몸과 마음의 활력과 건강을 유지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꽃의 향기와 화색을 잠시 감상하거나 선물하는 것을 넘어 꽃의 정수는 치유라고 전하기도 하고, 심리·정서함양, 인지, 신체, 사회, 교육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꽃은 오래전부터 정서 지능을 높이고 정서 안정과 주의 집중력, 학업성취도를 향상시키는 효과를 인정받아 아동 정서교육, 홀로 어르신 심리치료 등에 주로 이용되어 왔다. 최근 체험 교육농장에 따르면 일반인과 치매 어르신, 특수아동을 대상으로 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에서도 꽃은 긍정적인 자신감을 심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제한되는 환경에서는 사람의 스트레스 수준을 높이고 정서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한 송이 꽃으로도 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다.

 

한 송이 꽃이라도 꽃병에 꽂아 향기롭고 우아한 꽃을 볼 때면 치밀어 오르는 성질이나 심통, 울화 등을 누그러뜨리거나 약해지도록 한다.

 

꽃은 슬플 때는 슬픔을 이겨 내라고 주고받으며, 혹은 좋아서, 사랑해서 꽃을 주고받는다. 꽃을 보면 지친 이들에게는 안정과 휴식의 여유가 생기거나 기분이 좋아진다. 아름다운 꽃을 선물받으면 자신이 사랑받는 사람으로 여겨진다. 그래서 꽃은 헬퍼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렇게 좋은 꽃을 오래도록 감상하려면 꽃병의 물을 자주 갈아주는 것이 아니라 오염된 물에서 숨을 쉬고 있지 않은지, 꽃병의 물이 있는지, 없는지 관심을 갖는 것이다.

 

 

꽃을 자주 볼수록 꽃도 사람도 활력이 솟는다. 꽃을 화병에 꽂을 때도 날씨가 덥다고 찬물을 담아 꽂거나 춥다고 뜨거운 물을 부어 주는 것이 아니라 꽃병이 있는 환경에 맞는 물을 조심스럽게 부어줘야 한다. 또한 꽃의 품목에 따라 다르겠지만 살균제 한 방울이나 수명연장제 등을 사용하면 꽃을 더 오래 볼 수 있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1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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