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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농업/로컬푸드

안성지역 논 이용 2모작 확산 ②

작부체계 도입 후 2.9~7.7배 조수익 증가

농가들의 작부 체계가 변화하고 있다. 그 만큼 소비자의 소비 트렌드가 빠르고 재배환경도 매년 달라지고 있다는 증좌이다. 과거의 작물 재배법과 현재의 농업 환경에 맞는 작물 재배법이 공존할 때 농산물 부가가치는 더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젠 농가 소득을 창출 하려면 소비자가 갈구하는 것을 먼저 생각하는 농사가 되어야할 것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시기에 맛있는 농산물을 생산하여 제값을 받으려면 작부체계에 달려있다.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재배환경과에서 농경지의 효율적 이용으로 식량자급률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농가 맞춤형 소득 작부체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번호에는 안성 지역 작부체계 성공요인과 경영혁신 내용을 살펴보기로 하였다.


경기 안성 논 2모작(양파-콩) 작부체계
농가명 : 경기 안성시 미양면 진촌리 오창환 농가
규 모 : 답 5ha(양파 4ha, 콩 3ha)
주요 작부유형 : 양파-콩(2모작)


단계별 발전 과정
●논에 밭작물(콩)로 작목전환‘( 11), 밭작물을 이용한 작부체계도입‘( 11~‘15)
●경영혁신을 통한 경영규모 및 소득 변화 추이 기술
  ⇒ 작목 전환 : 벼 → 양파-콩 (적합한 품종 선택, 콩 논재배 핵심기술 등)
  ⇒ 2모작 작부체계 도입 : 토지이용률 제고, 소득 안정성 제고(콩과 결부한 다양한 작물의 작부체계 기술)
  ⇒ 콩 품질 향상, 생산성 최대화 : 고품질 콩, 생산성 증대(190∼280kg/10a)
※ 양파-콩 재배로 유리한 재배 환경의 지역적인 요소 극대화, 차별화 (양파-콩 소득이 벼농사 보다 높음)



(팜&마켓 매거진 2월호에 표 및 자세한 사항 게재됨.)












농촌진흥청 국립식량원 재배환경과

농학박사 김성국 농업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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