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육묘연구회(회장 전창후 서울대 교수)는 10월 18일 한미종묘에서 ‘공정육묘자동화와 경영관리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한국공정육묘연구회 2차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내 온실 구조는 여름철 고온과 겨울철 저온 대비를 위한 5중 스크린 시설과 측고 상승이다. 또 작물과 온실 구획별 환경관리를 달리하기 위한 온실 구획화 및 구역별 냉난방 온실 시설 등의 특징이 있다. 최근 스마트폰 이용 ICT 기반 복합환경조절 시스템을 이용하여 육묘장 환경관리 정확성 및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육묘생산은 두상살수시스템 및 접목 작업 컨베이어 시스템 이용으로 작업 효율화를 높이고 있다. 또 접목 작업 자동화를 위한 영상기반 접목 로봇 및 접수 절단기 등이 개발되어 있다. 육묘장의 경영관리도 바코드 이용 주문 모종 관리, 식당 계산기, 육묘장 경영관리 프로그램 사용으로 경영관리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안세웅 연구사는 “육묘 생산비의 증가로 인해 공정육묘 자동화는 온실 시설, 생산 관리 및 경영 관리 등 전반에 걸쳐서 요구되고 있다. 또 파종→발아→1차육묘→접목→2차육묘→출하 각 단계별 투입 요소,
2017년 9월 21일 네덜란드 와게닝겐(Wageningen)에 소재한 와게닝겐 농업대학(Landbouw Universiteit Wageningen) RIKILT에서 농업회사법인 제일씨드바이오(구:제일종묘농산)) 박동복 종자명장이 개발한 기능성 농산물인 당조고추, 항암배추, 항암쌈채에 대하여 공동연구하고 기능성을 검증받기로 합의했다. 와게닝겐 농업대학은 농업강국인 네덜란드 최고의 농업대학으로 2013 타임즈 선정 농업분야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와게닝겐 농업대학 소속의 RIKILT는 농산물과 식품의 위생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전세계에서 능력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는 기관이다. 박동복 종자명장은 2015년 타임지에 소개된 기사처럼 앞으로 인간의 수명이 130세까지 증가하며, 이에 따라 헬스케어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관련 산업이 발달할 것이고 이와 함께 미래 농업의 발전방향도 과거의 양과 질에서, 기능성으로 변화할 것을 1998년에 이미 예측하였다. 또한 이는 현대의 보건의료시스템의 패러다임이 기존의 질병에 대한 ‘치료’에서 ‘예방’으로 전환되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 박동복 명장이 개발한 당조고추, 항암배추, 항암쌈채와 같은 기능성
육묘사업의 진정한 목적은 모종 주문하는 농가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묘소질 좋은 모종 생산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객 맞춤형 수요에 맞게 고품질의 모종을 보급하는 것이 중요하며, 농가 소득과의 연결은 농가의 자존감을 높여 주기 때문이다. (주)대관령프러그 김종훈 대표이사는 지난 1994년부터 대한민국 육묘산업을 창의력과 도전정신으로 이끌어왔고 대관령 고랭지 프러그 모델이 됐다. 농업인이 되기 위해 원예학 전공 대학에서 원예학을 전공했고, 석사과정을 밟았다. 석사출신 스펙으로 육묘장을 하겠다고 뛰어든 젊은 농부는 아마 김종훈 대표가 최초일 듯하다. ‘농사 지어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보다 고품질 모종을 생산하여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신념을 갖고 대관령프러그에 입사했다. 모종을 키우는 작업은 단순히 생산하는 차원이 아니라 생명을 키우는 강도 높은 작업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묘과정에서 때론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것을 느끼며 늦게까지 일하며 공부하면서 차근차근 육묘 노하우를 축적해 나갔다. 그리고 솔선수범하는 육묘인으로 성장했고 2002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천혜의 환경에서 고품질 모종 생산 대관령 800m 청정지역에서 묘소질 좋은
농협은 비료 협력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 29일 납품대금 2260억원을 지급한다.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인해 예년보다 길어진 추석연휴를 맞아 비료부문 협력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당초, 연휴가 끝난 이후인 다음달 10일 지급하기로 예정되어있었다. 하지만 농협은 납품대금을 연휴가 시작하기 이전인 이달 29일로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유례없이 긴 명절연휴를 앞두고 임직원 상여금, 원·부자재 구입 대금 등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자금 수요로 인해 협력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기에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협력업체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더불어 성장하는 공정한 시장경제 구현이야말로 대한민국 경제 활력의 마중물이다. 앞으로도 농협 全 임직원은 상생경영 실천에 앞장서 국민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타미포프’ 완제품 ‘피제로(Pyzero)’농약이말레이시아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팜한농이 말레이시아로 수출하는‘메타미포프’ 완제품 ‘피제로(Pyzero)’의출시회가 개최됐다. 지난 9월 20일 말레이시아에서 현지 팜한농 협력사가 주최한 이번 출시회에는농업인과 판매상 등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피제로’는 팜한농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신물질 제초제 ‘메타미포프’가 10% 함유된 수도용 후기 경엽처리 제초제다. 기존 제초제에 내성을 보이는 저항성 잡초에도 우수한 제초효과를 발휘한다. 팜한농은 말레이시아수도용 후기 경엽처리 제초제 시장에서 15%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현지 협력사와 함께 적극적인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팜한농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신물질 제초제 ‘메타미포프’가‘피제로(Pyzero)’라는 이름의 완제품으로 말레이시아에 수출된다.메타미포프가 완제품으로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피제로(Pyzero)’는 메타미포프10%유제 완제품의 상표명이다. 팜한농은9월17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대규모로‘피제로’출시회를 열고 말레이시아 수도용 제초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팜한농 관계자는3년에 걸친 말레이시아 현장 시험을 통해 ‘피제로’가 기존 제초제에 내성을 보이는 저항성 잡초에도 우수한 제초효과를 발휘한다는 사실을 입증함으로써 제품 등록과 수출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팜한농은 말레이시아 수도용 후기 경엽처리 제초제 시장에서15%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현지 협력사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메타미포프는2009년 한국에 출시된 이후,중국,일본,필리핀,인도네시아,스리랑카,베트남,캄보디아,말레이시아 등 총8개국에 원제 형태로 수출되고 있다.최근에는 세계 최대 쌀 수출국인 태국에서도 등록을 완료해 본격적인 수출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권정현 팜한농 신사업담당 상무는“이번‘피제로’수출은 우수한 원제에 차별화된 제제기술을 접
“우리 농업의 미래는 모종 농사부터 시작되죠. 따라서 건강하고 정직한 모종, 농가들이 원하는 모종을 원하는 시기에 공급하여 농가들의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품질 모종 생산에 집중합니다. 농가들도 주문한 모종이 잘 자라고 있는지 종종 육묘장에 찾아와서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데, 농산물 소비 트렌드와 함께 재배부터 유통까지 다양한 정보교환을 합니다.” 홍외복 대표는 16년째 경성육묘장영농조합법인을 경영하고 있다. 참외·수박·오이·배추·고추·토마토 접목모종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육묘장이다. 물론 농가들이 주문하는 모종은 어떤 품목이든 육묘하여 원하는 시기에 공급하며, 가정원예·주말농장·교육용 모종 등의 주문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 육묘장 최초로 파파야 모종을 전문적으로 육묘하여 모종 분양과 재배도 겸하고 있다. 고품질 모종 생산 경북 성주군 성주읍 주산로에 위치한 경성육묘장을 취재하는 동안에도 방문하는 농가들이 많았다. 배추 모종이 잘 크고 있는지 궁금해서 방문한 농가의 말에 따르면 “홍외복 사장이 직접 물 주면서 세심하게 관리해요. 언제든지 찾아오면 모종에 대한 설명도 해 주고 다른 품목들의 새로운 정보도 알려주죠. 무엇보다 농가들
최유현 사장(농우바이오)은 본격적인 고추 수확 철을 맞이하여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 8월 3일 국내 고추 주산단지권 중에 한 곳인 전북 임실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의 주요 고추 재배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나섰다. 이번 점검은 8월말까지 충남 청양, 경북 봉화, 강원 영월 지역 등 전국의 고추 주산단지권을 대상으로 가뭄과 강우, 폭염 등으로 인해 작황이 저조한 고추 재배지를 돌아보고 재배 농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영농 의지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금년 국내 고추 작황은 생육 초기 저온 및 가뭄에 의한 생육부진과 생육 중반 강우와 폭염에 의한 고온 다습한 환경이 만들어 지면서 전국적으로 각종 바이러스 및 병충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장점검에 나선 최유현 사장은 고추 재배 재배농과들의 대화를 통해 평년보다 고추 칼라병 발병률이 높아 고추 재배 농가들의 안정적인 수확이 걱정 된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부터는 TSWV에 내병성인 컬라짱 고추, 칼라스탑 고추, 매력 고추를 재배해 피해를 원천 차단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우바이오는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부패척결과 청렴문화 실천을 통해 불공정 거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농우바이오(사장 최유현)는 11일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척결과 청렴문화 실천을 위한 불공정 거래 행위 척결 결의 대회를 열고 불공정 거래 행위 척결에 대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결의 대회는 농우바이오 모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불공정 거래 행위 척결 결의문'을 낭독하며 불공정 거래 행위 척결 의지를 다지고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갑질 문화 청산을 통해 농업인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우바이오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날 결의 대회에 참석한 농우바이오 임직원들은 결의안을 통해 부당한 금품, 향응 제공을 받지 않고 갑질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침묵과 관용하는 방조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함께 다짐하고 고객과 상대방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농 우바이오가 되겠다고 다짐하였다. 최유현 사장은 "농우바이오는 이제 농협의 구성원으로서 개인 기업이 아닌 공기업의 성격을 띤 공인임을 잊지 말고 불공정 거래 행위 근절에 앞장서 깨끗하고 공정한 농우인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다해 줄
팜한농 김용환 대표의 저서무식(無食)한나라(하이비전)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뽑은‘2017상반기 세종도서의 기술과학 교양부문 우수 교양도서’에 선정됐다. 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세종도서 교양부문에는 지난해3월부터 올해2월까지 출판된 국내 초판 교양도서 총3,429종의 신청 도서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공공도서관 추천 등을 거쳐 최종220종이 선정됐다. 김 대표의무식한 나라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내용을 바탕으로 작물보호제,즉 농약에 대한 소비자의 오해와 농약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막연한 생각들에 대해 주제별로 설명했다.특히 작물보호산업이 지속 가능한 농업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고,우리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방안과 미래지향적인 측면에서 바라본 내용들을 담고 있다. ‘먹을거리의 위기,애그플레이션은 끝나지 않았다’라는 부제가 달린무식한 나라는 갈수록 식량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농약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진 소비자의 오해를 풀어줄 만한 책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