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육묘산업을 활기차게 이끌어 온 여주육묘장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무농약 모종 품질인증을 받았다. 모종분야에서 무농약 품질인증은 전국에서 최초이며 독보적인 존재로 인정받고 있을 만큼 짱짱하고 건실한 모종을 생산하여 친환경농업인들의 희망농업이 되고 있다. 무농약 모종 도전, 농산물품질관리원 품질인증 지난 2015년에는 무농약 품질 인증을 받았다. 무농약 모종은 관행보다 생육과정부터 육묘관리가 달라 완벽하게 생육 과정에 따라 육묘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다시 말해 완벽하게 생육 과정을 알아야 적절한 시기에 접목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모종의 생육시기에 따라 비분관리를 다르게 해야 하고, 야간 온도도 다릅니다. 특히 발아 이후부터는 서서히 온도를 15℃까지 낮춰서 관리하죠. 또 하우스 주변에는 제초망을 설치하고 떡잎마을 주변에는 제초작업을 철저하게 관리합니다.” 안광필 이장은 튼튼하고 건강한 무농약 모종을 생산하기 위해 시종일관 노력하고 있다. 조그마한 실수들은 커다란 상실감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육묘과정이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과정처럼 모종 스스로 건강한 모종이 되기 위해 생육을 잘 견뎌내야 하겠지만, 그것은 육묘전문가들이 어떻게 관리하느냐 따라 묘소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팜한농이 농촌봉사활동과 기술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팜한농은 지난 4월14일, 15일 충남의 과수 최대 주산단지인 예산군과 아산시에서 사과, 배 기술세미나와 배 인공수분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팜한농 본사, 충남서부지점, 연구소 임직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팜한농은 14일 예산과 아산에서 개최한 기술세미나에서 사과, 배 생육기 관리방법을 비롯해 고품질 재배기술, 병해충 발생현황과 방제방법 등 다양한 강의를 펼쳤다. 특히 사과, 배 낙화 직후에 처리하는 살균제 ‘질주’, 배 봉지 싸기 전 또는 장마 전 사과에 처리하는 살균제 미리본, 노린재ㆍ나방ㆍ진딧물을 동시 방제하는 ‘선두플러스’ 등 과수 전문약제들의 특징을 알기 쉽게 소개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어서 15일에는 아산시 온천동, 음봉면, 둔포면을 찾아 배 인공수분 작업을 거들며 팜한농 임직원들도 구슬땀을 흘렸다. 팜한농 마케팅팀장은 “임직원들이 농업현장을 이해하고 농업인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팜한농이 LG그룹의 일원으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앞으로도 LG그룹의 경영이념인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와 '인간 존중의 경영'을 바탕으로 농촌을 위한
올해는 농가 현장관리팀을 조직하여 모종생산·공급부터 본밭에서의 농사가 성공할 수 있도록 농가 밀착형 육묘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LED 접목활착실을 시설하여 병해 없는 짱짱하고 건강한 모종을 생산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토마토·오이·수박·고추 등 접목모종 전문농가들이 원하는 건강한 모종 공급화순육묘장은 도곡면 쌍옥리에 위치하여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교통편리 지역이면서 주차도 용이하여 농가들의 방문이 잦다. 전남대 원예학과 출신이면서 채소 육묘 전문가들로 조직된 화순육묘장은 토마토·오이·수박·고추 등 접목모종 전문 육묘장으로 농가들의 신뢰가 두텁다. 농가 소득과 연결되는 고품질의 모종을 생산한지도 벌써 10년째이다. 서화석 대표이사는 광주원예농협근무 당시에 영농기술지도 업무를 담당했지만 담양육묘사업소에서 근무할 때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은 신속하게 해결하고 묘소질 좋은 모종을 생산하여 흑자경영에도 기여한 바 있다.서 대표는 “모종 농사가 반 농사라는 말이 있듯이 농사의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모종이다. 농가 소득과 연결되기 때문에 심혈을 기울여 육묘하지 않으며 안 된다. 농가들이 원하는 건강한 모종, 정직한 모종, 양질의 규격 모종을 육묘하여
과일썩음병(果實腐敗病/ Bacterial fruit blotch)은 수박을 비롯한 박과채소에 발생하여 큰 문제를일으키고 있는 세균성 병해이다. 1989~1995년경 미국에서 크게 발생하여 피해를 주었고, 일본에서는 1990년대 말부터 발생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도 수박에 발생한 과일썩음병은 1991년 전북 고창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간헐적으로 발생했고, 2005~2006년과 2009년에 경남 하동 등 몇몇 지역의 수박 포장과 육묘장에서 발생하여 피해를 준 보고가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수박을 비롯한 박과채소는 대부분 접목한 묘로 재배되기 때문에 육묘장에서 묘를 생산하여 농가에 공급하는 시스템 구조 속에서 육묘장을 비롯한 재배포장에서 과일썩음병이 발생하여 상당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이 병은 세균병으로써 국내 피해는 수박에서 가장 크게 이슈화 되고 있지만 오이, 박, 멜론, 참외 등 여러 가지 박과채소에도 강한 병원성을 가진다는 점에서 작물의 피해현황과 병징, 발생 특성을 통한 방제대책을 수립한다.가. 병징 및 피해수박 과일썩음병의 증상은 잎과 줄기가 썩어 들어가기 때문에 덩굴마름병 증상과 병징이 매우 유사하며, 착과 후에는 발병 잎이 변색되어 마그네슘이 결
동부팜한농(대표이사 : 구자용)이 제주 감귤 시장 선점을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동부팜한농은 2월 26일에 이어 3월 10일, 11일 총 3회에 걸쳐 제주지역 농협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제품 설명회를 열었다. 감귤농협, 제주시농협, 서귀포시농협 등 3개 농협 본점과 지소의 담당자 72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감귤 가격 하락과 한파, 폭설로 제주 농업시장이 침체함에 따라 농협의 애로사항도 커지고 있어 가라앉은 분위기의 전환과 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됐다.신제품 설명회에서 이창열 동부팜한농 마케팅팀장은 제주지역의 최근 시장현황과 농정방향을 분석하고 새로운 사업기회와 대응책을 제시해 농협담당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김수택 동부팜한농 제주지점 기술마케팅직원은 신제품 작물보호제를 소개하고 감귤 주요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 처방기술을 안내했다.참가자들은 특히 올해 신제품인 감귤 전문 살충제‘히든키’와 밭작물 정식 전 육묘상처리제인 ‘베리마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히든키 입상수화제는 진딧물, 나방약으로 정평이 난 아세타미프리드 성분의 제품으로 높은 가성비를 갖추고 있는 점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베리마크액상수화제’는 정식
SV7160TC(이하 7160) 방울토마토가 안정적인 작황과 우수한 상품성을 검증받으면서 시장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7160 토마토를 재배하는 충남 부여군 세도면의 김종일씨와 충남 논산시 김종화씨에 의하면 7160방울 토마토의 특징은 크게 3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재배관리가 쉽다. 맛은 기본에 색깔과 경도가 좋고 꼭지가 잘 안빠진다. 야간온도만 잘 관리하면 크게 신경 쓸 것이 없다고 한다. 둘째, 수량성이 높다. 김종화씨에 말에 의하면 맛이 좋은 것은 모두가 아는데 수량성이 높은 것은 잘 모르는 농가가 많다. 한마디로‘수량성이 대박’이라고 말했다. 또 김종일씨에 의하면 대추방울 토마토와 수량, 자재비, 인건비 등 모든 것을 따져서 비교해 보면 7160방울토마토의 수익성이 더 좋다고 설명했다. 셋째, 병에 강하다. 지난해 다른 토마토 역병이 많았던 때에도 7160방울토마토는 병이 발생하지 않거나 있더라도 아주 약한 수준이었다. 올해 주변 농가에서 그을음병이 많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7160방울토마토는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고구마 조기 재배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올바른 육묘 방법을 소개했다. 고구마 묘를 본답에 꺾꽂이(삽식)해 빨리 뿌리를 내리게 하고 초기에 잘 자라도록 하기 위해서는 싹이 굵고 마디 간격이 짧으며, 병원균에 감염되지 않은 묘를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먼저 검은무늬병이나 무름병에 감염되지 않고, 어는 피해를 입지 않은 건전한 씨고구마를 선별해야 한다.검은무늬병은 검은색 둥근 병반으로, 병반부위를 잘라보면 덩이뿌리 내부까지 검게 변한 채 썩어 있다. 또 무름병은 고구마가 물컹하게 썩고 끈적끈적해지며, 알코올 발효 냄새를 풍긴다.씨고구마의 적당한 크기는 150g∼200g으로 육묘상 면적은 본밭 10아르에 꺾꽂이(삽식)를 기준으로 10㎡가 필요하며, 종자량은 70kg∼100kg을 준비한다. 씨고구마를 묻을 때 고구마 사이 간격은 5cm, 줄과 줄 사이 간격은 10cm 정도 띄워서 묻는 것이 좋다. 또한 머리쪽(고구마 줄기가 달려있던 부분)에서 싹이 나므로 한 방향을 향하도록 하면 싹이 고르게 자라 순자르기가 편리하다. 고구마 싹이 잘 트기 위해서는 온도가 매우 중요하다. 토양 온도를 30℃∼33℃로 유지하고, 싹 튼 후에는
육묘장 병해충 관리란?공정육묘장의 정의는 채소를 포함한 규격적인 묘를 연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장치화된 일관된 재배시설을 의미하며, 유리온실 또는 비닐하우스내에 급수와 배수시설, 온도관리장치, 약제살포 장치 등이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시설내의 장치들은 컴퓨터를 통하여 제어되지만, 접목이나 상토 공급 등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과정도 있다. 최근 농촌의 인구 고령화와 충실한 어린 묘의 요구 증가로 자가 육묘에서 공정육묘장으로부터 묘를 구입하여 농작물을 재배하는 수요자의 증가로 공정육묘장의 면적은 확대되고 있다.육묘는 종자와 더불어 농작물 생산의 전초 단계로써 최종 수확물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원천산업이고 발아, 생장조절, 병해충 관리 등 모든 기술이 집대성되는 정밀산업이다. 하지만 육묘의 재배 특성상 플러그 판에 어린 묘의 밀식 생육, 접목 활착률을 높이기 위한 습실처리, 일정한 공간에서 연속 재배 등으로 병해충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은 항상 상존하고 있다. 병해충에 감염된 묘가 경작지에 정식될 경우, 이들 묘로부터 병해충의 2차 전염원 역할을 하여 병해충이 확산될 수가 있다. 또한 교통수단 발달로 생산된 육묘는 전국 각지에 공급되고 있다. 극히
전국에서 두 번째로 LED 접목활착실을 시설하여 접목활착률 증가와 고품질의 득묘율을 높였다. 또 물리성 변화 없는 상토를 사용하기 때문에 연중 균일 모종을 생산하고 있다. 농가들이 원하는 짱짱하고 건강한 모종을 생산하면서 생산비를 절감시켜 나가는 남양육묘장은 토마토·고추·호박·오이·가지 모종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장영철 대표는 “고품질 모종을 생산하기 위해서 영양관리, 병해충관리, 온도 관리 등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마토·고추·호박·오이·가지모종 전문 생산 노지고추 모종을 자가육묘하면서 농사를 지었을 때 주변 농가들의 모종 주문이 있었다. 더 나아가 토마토·수박·오이 모종 주문까지 늘어나기 시작하여 1997년 본격적으로 육묘사업을 시작했다. 첫 육묘사업은 100% 주문생산이었고 98년부터 2000년까지는 수박모종을 중점 생산했다. 차츰 토마토·고추·호박·오이 모종의 주문량이 늘었다. 남양육묘장은 19년째 대한민국 육묘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이다. 이제는 농가 신뢰가 구축되어 남양육묘장하면 토마토·고추·호박·오이·가지 모종 전문 육묘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남양육묘장의 고품질 육묘 생산 노하우는 장영철 대표의 토마토, 오이, 수
동부팜한농(대표이사:구자용)이 농업인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동부팜한농은 지난 1월 20일 충북농업기술원, 21일 경남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에서 '리딩파머 초청행사'를 실시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된 리딩파머 초청행사에는 충북지역 사과 리딩파머 15명과 농업기관 관계자, 동부팜한농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창열 동부팜한농 마케팅팀장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리딩파머와 동부팜한농의 상생협력 방안, 구범서 충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식량기술팀장이 '사과 병해충 방제! 이것이 핵심이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박노현 동부팜한농 충북지역 담당 기술보급직원은 지난해 큰 문제가 된 사과 화상병과 돌발해충 방제를 위한 작물보호제를 소개하며 리딩파머들과 병해충 방제방법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열 동부팜한농 마케팅팀장은 "리딩파머를 통해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농가와의 상생, 협력의 길을 모색하며 더 좋은 제품과 고객 중심 서비스로 고객 만족에 한 걸음 다가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