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묘장이 호황을 누리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위기라고 할 수 없지만, 과당경쟁으로 모종 가격은 내려가고 비수기가 훨씬 길어지고 있다. 육묘장의 새로운 변신, 다른 육묘장과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농업법인 씨에스종묘(주) 신언철 대표이사는 “육묘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사고의 틀을 높일 필요가 있다. 즉 육묘장의 베이스캠프를 업그레이드를 시켜야 한다. 고품질의 모종만 파는 육묘장의 역할보다 이제는 정보와 아이디어, 영농현장 케어 등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춰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가들이 먼저 찾아오는 육묘장 “육묘장은 오직 건실하고 정직한 모종으로 승부하죠. 묘소질 좋은 모종을 생산·공급하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데 기본 토대가 되니까, 육묘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육묘합니다.” 씨에스종묘(주) 신언철 대표이사는 지열냉난방스템, LED 활착실 등 최첨단시스템을 갖춰 농가들이 원하는 시기에 짱짱하고 튼튼한 모종을 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과 네트워크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가에게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 씨에스종묘(주)는 채소모종뿐 아니라 화훼모종, 종자(종묘), 접목묘를 전문적으로 생
주문한 모종들을 살펴보면서 농가들의 첫마디는 “튼튼하게 아주 잘 키웠어. 최 사장 고맙네” 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러한 풍경은 늘상 내장산프러그육묘장에서 보게 된다. “모종값이 저렴해서가 아니라 건전한 모종을 구입하기 위해 농가들 스스로 찾아오는 육묘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육묘장은 건실하고 정직한 모종을 생산하며 오직 모종으로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내장산프러그육묘장 최영근 대표는 “농가들에게 좋은 모종을 공급하는 것이 농사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것이다. 단순한 먹거리 생산이 아니라 건강과 안전,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한 삶을 위한 농산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의 가치는 모종부터 출발하기 때문에 사명감을 갖고 육묘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팜7마켓매거진 2월호 게재 키워드 : 내장산프러그육묘장, 최영근 대표, 건실한 모종, 정직한 모종, 수박 전문 모종, 지열냉난방시스템, LED접목활착실
사)한국육묘산업연합회 호남지회,연말 이웃돕기 사)한국육묘산업연합회 호남지회(지회장 장영철)에서는 송년회를 하지 않고 추운 겨울, 주변에 따뜻함이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했다. 호남지회 장영철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현금 1,000,000원과 쌀 20kg 30포를 준비하여 광주시 광산구 비아안길 나자렛집에 전달했다. 이곳은 아동양육보육시설이며 16명이 함께 생활한다. 장영철 지회장은 “경기침체로 육묘사업도 어려움이 있지만, 거창한 기부가 아니더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작은 정성을 모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나눔을 실천했다.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주고 기뻐해 주니까 기분이 좋다. 언제나 따뜻함을 나누는데 호남지회는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육묘인연합회(회장 이상화)에서는 12월 8일 창녕 부곡로얄관광호텔 2층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남육묘인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산행과 족구대회를 통해 경남육묘인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회의 안건은 2016년 일반회계 결산보고와 승인 건, 트레이 기금사업 결산 보고 건 등이다. 경남육묘인연합회는 올해 5월 채소모종 무료 행사를 개최했고,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팜마켓매거진 1월호 게재
“고객의 신뢰를 이끌어 내는 것은 품질이죠. 농가들이 원하는 묘소질 좋은 모종을 원하는 시기에 공급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고객이 다시 곡성육묘장을 찾게 만드는 신뢰이며 서비스입니다.” 곡성육묘장 김용규 대표는 “건강하고 튼튼한 우량모종 생산에 전 직원이 열정적으로 뛰고 있다. 최대의 고객인 농민을 위한 육묘사업, 농가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고품질 모종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곡성농협 육묘사업소에 근무하면서 농업인들과 호흡을 맞췄다. 농업인이 최대의 고객이며 모종이 좋으면 농사가 잘 되어 육묘장이 발전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고품질 모종을 키우는데 조금 더 신중하고 조금 더 과감하게 추진한다. 김용규 대표는 육묘사업은 좋은 모종 공급과 A/S가 최우선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팜&마켓매거진 1월호 게재> 키워드 :곡성육묘장, 친환경모종
고품질 양채류 모종의 생산을 디자인하는 알파육묘장 최영배 대표는 대한민국 공정육묘산업 초창기 멤버로 고품질의 모종을 생산해 왔다. 건강하고 균일한 모종의 범주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생각할 정도로 짱짱하고 건강한 모종을 생산하고 있다. 농가들의 맘에 쏘옥 들어오는 고품질 모종, 알파육묘장의 육묘장이야기를 취재했다. “건강하고 균일한 모종을 생산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루아침에 고품질 육묘생산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농업은 경험입니다. 저희 알파육묘장은 건강하고 균일한 모종을 생산하는데 최우선을 두고 있습니다.” 최영배 대표는 “모종을 공급하여 본밭에서 잘 자라는 모습을 볼 때면 뿌듯하다. 더 좋은 프리미엄 모종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육묘장은 긴 말이 필요 없고 묘소질로 평가받습니다. 관리를 조금만 소홀하면 그만큼 모종 품질은 처지기 쉽죠. 하지만 모종 생산은 공산품처럼 찍어내는 상품이 아니라 생명을 키우는 작업이다 보니 어려움도 있습니다.” 최영배 대표는 “대부분의 농가들은 육묘를 주문할 때 접목모종 몇 개, 실생모종 몇 개 등으로 주문했다가도 ‘이언령 비언령’식의 클레임을 제기하는 경우가 있다. 결과물이 좋지
경남 밀양시 초동면 명성리 소재에 자신의 이름을 걸고 ‘상화프러그’를 오픈해 15년째 농가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모종 주문 농가들에게 묘소질 좋은 공정육묘 보급과 동시에 모종이 농가의 본밭에서 잘 자라고 있는지 정성스레 체크한다. 모종 주문 농가 입장에서 튼튼한 모종을 생산 공급하는 상화프러그는 농가들에게 주목받는 육묘장이다. 수사적인 말보다는 고품질 모종 생산에 집중하는 이상화 대표의 공정육묘장의 이야기를 취재했다.팜앤마켓매거진 12월호
팜한농의 기능성 배추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뜨겁다.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고 맛이 좋은 '베타후레쉬'가쌈용배추로 2014년 첫 출시된 이후, 농가는 물론, 일반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점점 더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워낙맛이 좋다보니일반적인 김장배추보다 통이 작지만 ‘베타후레쉬’로 김장을 담그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김장베타’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김장용 베타후레쉬’이다. 쌈용배추로 개발한‘베타후레쉬’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크기가일반배추와 비슷하고 재배안정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신품종 ‘김장베타’는 고소하고 단맛이 강해 김장을 담그면 배추 자체의 특성이 김치에 그대로 배어나와 더욱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이마트는쌈용‘베타후레쉬’ 배추의인기를 일찌감치 확인하고, 올해 '김장베타'의 판매에도 매우 적극적이다. 11월 9일 팜한농과이마트는 공동으로 김장베타품평회를 진행하고, 17일부터 이마트전매장에서'김장베타'의 판매를 시작한다. 이마트채소 바이어에 의하면 "올해 이마트 김장맞이 행사에서는 이번에 처음 판매하는 김장베타가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며“기능성 김장배추를 통해 새로운 김장 문화를 만들어 나갈
탐나는 모종, 2016년에도 어김없이 농업회사법인 쥬얼리토마토·솔래육묘장(대표이사유호)은 짱짱하고 건강한 모종 생산으로 토마토·수박모종, 양액재배용 모종 전문육묘장의 내공을 보여줬다.팜앤마켓매거진 11월호
“육묘 가격 이대로 괜찮은가?” (사)한국육묘산업연합회(회장 최영근)는 10월 19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연합회원 및 종자회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3차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영근 회장의 주제로 안병주 경기지회장, 조정근 충청지회장, 장영철 호남지회장과 함께 회원들은 ‘육묘가격 이대로 괜찮은가’에 대해 토의했다. 이날 다양한 의견 가운데 타 지역으로 모종을 판매할 때 저가로 공급하는 것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일부 내용을 정리했다. 전국적으로 297개소 육묘장이 존재하는데 매출액은 2400억 규모이다. 정확하게 조사된 육묘장 규모는 알 수 없지만, 모종 생산량은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 인건비는 매년 7~8% 증가하고 직원 복지비용에 들어가는 지출액도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자재비도 상승하는 상황이다. ● 어느 육묘장에서는 모종 가격이 얼마인데 여기 육묘장은 더 비싸냐는 농민들의 말만 믿게 되면 이용당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A 육묘장에서 출하시 모종의 품질 낮아 50원 싸게 출하했는데 타 육묘장과 통화하다 보면 정상 모종가를 받는 것처럼 오해하여 듣게 되는 경우도 있다. ● 성수기이다 보니 육묘장 자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