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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스마트팜

석사 청년농업인 김중범 대표

데이터농업으로 지역 상생 꿈꾼다

청년농업인의 열정은 혼자만의 부농이 아니라 함께 잘 사는 농업농촌, 더 나은 지역 발전을 위해 기존 농업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끊임없이 소통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강진군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김중범 청년농업인이다.



김순옥 농촌지원과장은 “스마트 농업을 실천하는 김중범 청년농업인은 승계농을 선택하지 않고 농업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갖고 창농했다. 소비자들이 찾는 토마토를 생산하기 위해 오롯이 토마토 재배에 집중하고 있다. 맛있는 방울토마토를 생산하고, 지역 주변 농가들과 함께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더 나은 지역농업을 만들어 나가는 우리 청년농업인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중범 대표는 “승계농이 아니라 창농하려니 솔직히 자금을 비롯하여 재배기술 등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창업농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줘서 자신감을 갖고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수지 타산 맞는 품목과 품종 선택 기준
실패하지 않은 농업을 하려면 수지 타산 맞는 품목을 선택해야 한다. 김 대표는 딸기, 토마토, 오이, 아스파라거스 등의 작목을 분석하고 시장조사했다. 그리고 토마토 품목을 선택했고, 수량은 적어도 당도가 높은 맛있는 토마토 품종을 선택했다.



“수확량도 중요하지만, 토마토가 맛있고 품질이 좋으면 기분이 좋잖아요. 맛있는 토마토 생산을 목표로 전력투구했는데 첫 농사는 성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중범 대표는 “자신의 토마토를 먹는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서 싱글벙글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싱글벙글’과 자신의 이름을 조합하여 농장명을 작명했다”고 말했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7월호>에서 김중범 청년농업인의 토마토 농사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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