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회장 정기영)은 지난 12월 16일 농촌진흥청 오디토리움에서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지협 임원, 단위연구회 임원, 농촌진흥청 관계자 등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한지협 사업결산 및 연구회 발전유공 포상, 우수연구회 및 우수회원 시상, 종합토의로 진행됐다.


정기영 회장은 "제13대 한지협 공약중 농촌지도직 조직 활력화로 처우개선에 시군구공무원노조, 행안부, 국회 등 다방면으로 노력했다"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한 점 등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아울러 2023년 농촌진흥청 농촌지도직 처우개선 용역에 시군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문지도연구회 발전 유공 장관상 금산 정기영, 군산 정혜정 등 11점, 우수연구회상 토마토 연구회 대상, 산업곤충 최우수상 등 6점, 우수회원상 대상 농업기계 이상복 등 17점, 우수회원 오이연구회 이재훈 등 9점, 우수농업기술자료상 유기농업 유준재 등 12점을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제14대 회장은 제13대 정용식 사업부회장이 회장으로 선출됐다. 55개 단위연구회(회원 2,553명) 회원들의 한층 내실화된 현장문제해결 역량배양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