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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음성군, 4+1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

다함께 잘사는 기후대응농업 추진

 

음성군이 명품작물 안전생산기술 보급, 기후변화대응 농업기술 시범사업, 음성 융복합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등 기후대응농업이 포함된 4+1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방안을 공개했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개최해 2030년 음성시 건설을 실현할 민선 8기 ‘미래산업 육성 시즌2’ 4+1 신성장산업 육성 로드맵을 발표했다.

 

군은 2019년 정부의 유망 신산업과 연계해 비교우위의 산업 특화전략을 수립하고 5대 신성장산업을 육성해 공공기관·캠퍼스 유치와 기업·민간 투자유치 등 총 4조 362억원, 6,082명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민선 8기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여건과 정부와 충북도의 정책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민선 7기의 추진 성과를 토대로 지난 12월 신성장산업 육성체계 수립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집중 육성 분야인 4대 혁신성장산업과 지원 분야인 지역기반산업으로 신성장산업을 재편했다. 

 

그리고 성장에 초점을 맞춰 전문화, 고도화, 집중화를 통한 ‘미래산업 육성 시즌2’를 추진하기 위한 BEST+One (Battery, Energy, System chip, Trend healthcare + Agriculture) 전략을 정립했다. 

 

먼저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는 수소안전뮤지엄,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등 에너지 특화 클러스터 조성과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연계 사업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는 친환경 에너지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둘째, 시스템반도체 산업 분야에서는 시스템반도체 특화 산단(상우산단) 조성,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추진, 차세대 화합물 전력반도체 응용기술지원센터 구축 등을 통해 장기발전 기틀 마련을 꾀하고 있다.

 

셋째, 이차전지 산업 분야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센터와 MV 및 응용제품 배터리 화재 안전성 평가센터 구축, 충북 이차전지 산업벨트와 연계한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전후방 연계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간다.

 

넷째, 헬스케어 산업은 공동 활용 장비 구축, 연구개발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해 첨단소방 헬스케어 산업을 지역 거점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기후대응농업은 명품작물 안전생산기술 보급사업, 기후변화대응 농업기술 시범사업과 음성 융복합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다 함께 잘사는 농가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4+1 신성장산업 추진으로 예상되는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7조 2,044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조 2,588억원 △취업유발효과 4만 3,834명으로 2030년까지 음성군 인구 15만명 달성, 충북도 내 GRDP 1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 8기는 2030 음성시 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해 군민과 공직자가 다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는 시기”라며 “’미래산업 육성 시즌 2‘를 통해 음성시 건설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상상이 현실이 되는 BEST+One! 대한민국 新산업 중심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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