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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이남섭 부군수

“‘순창에서 먼저 살아보기’ 만족도 높다”

순창의 농업농촌을 읽고, 순창의 농업농촌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순창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귀농귀촌 준비 중인가요? 먼저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순창군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순창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농촌과의 거리를 좁히고 귀농하는 사람들에게는 농업에 대한 자신감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이남섭 부군수는 “순창은 산과 물 그리고 공기가 좋아서 지친 현대인들에게도 치유의 공간으로도 인기 있는 지역이다. 올해부터 민간 위탁에서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에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전문가들이 피부에 와 닿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에 도시민이 농어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조금이나마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본다. 무작정 내려와서 실패하는 귀농보다는 한 달 살아보면서 자신에게 꼭 맞는 귀농이나 귀촌을 선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순창에서 먼저 살아보기의 경험이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전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제2 고향 순창으로 정착 준비
이남섭 부군수는 “황숙주 군수님께서 ‘귀농귀촌은 역시 순창군’이라며 귀농귀촌인에 대한 애정이 깊다. 무엇보다 안정적으로 조기에 순창에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귀농귀촌인의 유입도 늘었고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참여한 체험자는 “순창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을 통해 순창을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마을을 방문하여 순창의 농업과 가공산업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할 수 있었다. 좋은 기회를 준 순창군에 감사하다. 이번 계기로 순창군에 귀농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좋은 인연으로 제2의 고향 순창으로 정착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서울 강서구에서 참여한 체험자는 “순창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금방 지났다. 순창에서 한 달 체험은 힐링이었다. 쉴랜드 숙소는 정말이지, 톱니바퀴처럼 바쁘게만 돌아가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기에 더없이 좋았고, 그 자연과 가까이하는 시간을 통해 자신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순창 사람들의 인심과 정도 듬뿍 받고 지친 몸과 맘도 치유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7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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