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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포토

전남농기원, 저메탄 발효사료 개발 MOU 체결

순천대·함평축산농협·힐링파머스 등과 기술개발 추진

 

축산업의 지속가능성 향상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을 중심으로 산학연이 힘을 합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탄소중립 실현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순천대학교, 함평축산농협, 힐링파머스(주)와 저메탄 발효사료 기술개발 공동연구 및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저탄소 축산 사양관리 기술 개발을 위해 한우 등 반추가축 장내발효 저메탄사료 개발 및 제품화 등 공동연구, 축산 탄소중립 관련 세미나 상호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현재 축산분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나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저메탄 사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연구자료가 미비한 실정으로 사료효율을 높이면서 지속성, 재현성이 있는 메탄 저감 사료 개발·보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축산분야 국가 추진 온실가스 감축 정책 지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농업기술원에서는 국내산 조사료와 유용자원을 활용한 반추동물 메탄 저감 발효사료 개발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생산·제조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해 축산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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