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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전남 으뜸 청년농업인대상 선정

강진군 정철 대표 등 5명, 총 1억4천만원 사업비 지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미래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추진한 2022년도 전남 으뜸 청년농업인대상 선발 공모전을 통해 우수 청년농업인 5명을 선정했다.

 

21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활용한 농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농업인으로서의 지역사회 역할과 공헌 등을 1·2차의 엄격한 심사를 거처 선발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농업인은 △대상 강진군 정철 △최우수상 해남군 이로운 △우수상에는 구례군 최창록, 보성군 강민석, 해남군 박홍규 대표이다.

대상을 수상한 강진군 정철 대표는 약 1ha의 시설하우수에서 고품질 딸기를 생산해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최우수상에 해남군 이로운 대표는 한국농수산대학 약・특용작물학과를 졸업하고 영농을 승계한 청년으로 정관장, 오설록 등과 인삼 계약재배를 통해 매년 6톤의 친환경 인삼을 납품하는 등 인삼 품질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이어 우수상을 수상한 △구례군 최창록 대표는 스마트 농업을 통한 딸기 재배기술 향상 △보성군 강민석 대표는 청년농업인으로서 4-H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해남군 박홍규 대표는 절임배추 가공을 통한 지역 고용 창출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 등의 노력이 돋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전남 으뜸 청년농업인에게는 창농 기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상금으로 대상에 4천500만원, 최우수상 3천500만원, 우수상에 각 2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전남농업기술원 박용철 농촌지원과장은 “시군에서 추천한 으뜸 청년농업인 모두 전남을 대표하기에 손색이 없는 농업인이라며, 우수한 청년농업인이 전남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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