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노동력 절감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무인 자율주행’ 교육을 지난 21일부터 2일간 도내 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원 농기계 교육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율주행 트랙터와 승용이앙기 등을 교육생들이 직접 조작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농업의 발전방향 및 기계화 동향 등에 대한 생동감 있는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도 농업기술원은 무인 자율주행 트랙터, 승용이앙기를 활용한 노동력 절감에 혁신적인 현장실무 교육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들 농업기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첨단장비를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남농업기술원 유영후 농업교육과장은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며 기회는 노력하는 자의 몫이라며, 진취적인 젊은 농업인들이 농업 기계화·스마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교육에 적극 참여해 농업혁신을 앞당겨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