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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영농형태양광 국제 심포지엄

독일 프라운호퍼·중국의 GCL사 등 국내외 사례 발표

  영농형태양광은 일반 태양광이 야기한 무분별한 환경파괴, 자연훼손 문제를 극복하고, 지역의 농업인들이 참여함으로서 주민들과의 마찰을 회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산정책에도 부응하는 대안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라남도에는 다양한 유형의 영농형태양광이 설치되고 있다. 영광군에 위치한 한빛원자력발전소의 인근 지역에는 마을기업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100kW급 자주식 태양광이 한국수력원자력에 의해 설치되어 옥수수 재배를 시작하였고, 승주와 보성지역에는 논에 100kw급 보급형 모델이 설치되어 운영이 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에 설치되는 영농형태양광 운영 사례 현장 견학을 통한 기술교류를 갖고자 독일의 Fraunhofer ISE 강진숙박사 등 심포지엄 주제 발표자와 함께 7.25일에 순천, 승주, 보성지역에서 현장 워크숍을 진행한다.


  전남농업기술원 식량자물연구소 윤창용 연구사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남동발전, LG전자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태양전지모듈 하부경지 농작물 재배기술 개발 및 경제성 분석」연구를 통해 태양광 하부경지 적응 농작물 다양화와 재배기술 개발로 농업과 태양광발전을 병행하는 새로운 농업외 소득원을 개발하여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을 조기에 달성할 영농형태양광 보급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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