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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농촌지도자용인시연합회 권병인 회장

“지도자 역량강화와 부자 농촌 만들기에 최선”

우리 농업·농촌이 직면한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도 맛있는 농업,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농업을 이끌어 나가는 권병인 회장. 

지도자회원들의 신뢰를 받아 올해 제14대 농촌지도자용인시연합회장으로 재임된 권병인 회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용인지역은 활동 범위가 넓지만, 각 읍면의 회장들과 농업기술 향상, 이웃돕기 등 용인시농촌지도자회 위상을 높이고 용인농촌경제살리기에 함께하고 있다. 회원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용인농촌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용인 농업농촌의 발전과 용인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병인 회장은 거짓 없는 참된 마음으로 주어진 책임을 다하는 ‘진심진력眞心盡力’의 마음으로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선을 다하자’는 말에는 주어진 책임을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는 의지가 담겨져 있다. 권 회장은 아무런 열정도 없이 겉으로만 열심히 하는 척 하는 것이 아니라 일에 대한 끈기와 애착이 담긴 내실 있는 ‘최선’을 추구하는 용인농촌지도자회장으로 신뢰도가 높다. 



지역 봉사와 함께하는 용인시농촌지도자회

권병인 회장은 4-H 활동도 했고, 아모레퍼시픽 이전의 태평양에서 20년 동안 직장 생활도 했다. 그리고 90년대 고향으로 내려와 한우 20두로 시작하여 현재는 수도작 2만3000㎡(7000평)과 한우 110두를 사육하고 있다.

“농업인 생산자단체들이 지역 봉사를 하겠지만, 우리 용인농촌지도자회는 솔선수범하여 지역 봉사와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히 남사면 지역 지도자회원들은 가을에 수확한 맛있는 쌀 20kg을 이웃돕기 합니다.” 

권병인 회장은 “농업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함께하는 지도자회원들이 있어 농사짓는 즐거움이 있다. 용인시는 도농복합도시이므로 농촌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농촌지도자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병인 회장은 용인시농촌지도자회를 지난 3년간 이끌면서 경기도 우수농촌지도자회 2회 수상했고, 전국농촌지도자 중앙회 우수상 1회 등 매년 우수농촌지도자로 선정됐다. 특히 중앙회사업으로 역량강화교육을 2회 연속 실시했다.

“전문특성화교육에서 농기계안전교육, 기계원리, 실습교육을 받았는데, 굴삭기와 지게차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어 참여한 지도자회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어요.”

권 회장은 “전문특성화 교육으로 농업인들이 농기계 기술 습득이 향상됐고, 자격증 취득으로 자부심도 높아졌다. 이러한 농기계 안전교육으로 사고 예방하고 농촌지도자연합회 결속력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권병인 회장은 “농촌지도자가 농촌의 선도자 역할 수행자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내년에는 경기도농촌지도자대회를 용인지역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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